여행/국내 여행 39

양산타워 [2015.05]

부산 2호선를 탄 뒤에 남양산역에서 하차 남양산역에서 뒷쪽 출구를 이용해서 양산타워로 간다. 이동하는 도중에 촬영한 양산타워. 오른쪽에 한국지역난방공사라는 글자를 보면 눈치챘을지도 있겠지만 사실 양산타워는 소각시설의 굴뚝을 재활용한 곳이다. 지금은 관광지 외에 방송 송신 역할도 해내고 있다. 가는 도중에 보인 양산 홍보문 주차장. 방지턱이 부셔져서 산산조각이 되버려고 말았다. 주차한 차량도 한대도 없으니 뭔가 그렇다... 양산타워 입구 바로 아래에서 찍어본 양산타워.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타워라는데 이제야 실감이 난다. 양산타워 내부. 다른 타워에 비해 준공한지 7년밖에 안되서 그런지 깨끗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에 있는 북카페 도착했다. 월요일이라서 홍보관은 휴관이라 아쉽게도 못들어 가봤다. 징검..

경주 양동마을 [2015.02]

2015년 2월 포항 간이역 답사 하는 길에 잠시 양동마을을 방문했다. 사실 양자동역만 들르고 바로 부조로 갈 계획이었으나 정류장을 잘못 내려서 양동마을 입구에 내리자 이왕 온 김에 가보자고 생각해 오게 되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비. 2010년 하회마을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양동마을 문화관. 양동마을 소개와 동시에 양동마을 모형과 양동마을에 있던 물품들을 전시한다. 양동마을에서 나온 국보 283호인 통감속편 복제품도 이곳에 있다. 팜플랫과 관람권. 어른은 4000원, 청소년과 군인은 2000원, 어린이는 1500원이다. 양동초등학교. 양동마을에 있는 학교는 이곳이 유일하다. 하지만 이래 뵈도 개교한지 100년 되는 전통있는 학교이다. 양동마을 입구 앞 조그만한 매점. 그와중에 ..

부여 백마강 유람선 탑승기 [2015.02]

2015년 설날을 맞이해서 가족끼리 고란사를 관람하였다. 올 때는 부소산성을 넘어서 올라갔지만 갈 때는 그냥 똑같이 내려가기에는 뭐해서 고란사 바로 앞에서 탈 수 있는 유람선을 타기로 했다. 고란사 유람선 매표소. 참고로 이 곳에서 도착하고 고란사에 올라갈 때 고란사 요금을 따로 내야 한다. 매표소 내부 유람선 요금표. 짧은 거리에 비하면 가격은 비싼 편이다. 7명 이상 모이면 무조건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표 같은건 없다. 다행히 가족과 다른 가족이 모였기 때문에 유람선을 이용 할 수가 있었다. 다만 소규모 여행객에게는 정말 운이 나쁘면 코앞에 배가 있어도 동승할 사람을 찾을때까지 매표소 의자에서 기다려야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유람선 승선권. 버스 승차권 같은 형식이다. 우리가 타고간 배. ..

경원선 통근열차 탑승기

출발은 죽전역에서 부터. 당시 스크린도어 공사중이었던 태평역 플랫폼. 지금쯤이면 작동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50분 만에 강남구청역 도착. 강남구청에서 7호선으로 환승 후 도봉산역까지 이동. 40분 정도 걸려서 도봉산역 도착. 1시간 반 동안 지하에만 있다보니 굉장히 지루했다.. 하지만 목적지까지 가려면 아직 두개의 열차가 남아 있다. 1호선으로 환승해서 다시 동두천까지 가야 한다. 동두천역 도착! 2시간 30분 동안 열차 안에서 무엇을 했는지도 기억이 잘... 그나마 경원선은 풍경이라도 보지 지하철 구간은... 잠시 답사도 할 겸 바깥 공기 쐐러 역사 밖으로 나왔다가 대합실에서 통근열차에서 티켓을 사고 통근열차 전용 플랫폼으로 진입. 내려가자마자 통근열차 CDC가 나를 반겨준다. 저번에 임진강에서 만날뻔..

인천국제공항 전망대

인천공항에서 306번을 타고 인천공항전망대 정류장에 도착. 도착하면 300m 정도 걸어 올라가야 된다. 차 끌고 온 사람들을 위한 주차장도 있다. 주차공간은 넓직한 편. 인천공항 전망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규모가 작다. 전망대 옆 화장실. 동절기 운영 시간 안내문. 동절기라서 하절기보다 1시간 30분 씩이나 일찍 닫으니 겨울에 방문하려면 빨리 서둘러 가는 것이 좋다. 아 지금은 운영시간이 30분 늦게 연장됬다. 참고로 요금은 무료이다. 표 끊을 필요 없이 그냥 들어가면 된다. 전망대 내부. 놀랍게도 이게 전부다... 어쩐지 버스 노선이 하나만 경유할 때부터 알아 봤어야 했다. 전망을 볼려면 전망대 내부가 아니라 밖으로 나가서 봐야한다. 전망대에서 찍은 인천공항 전망 모습. 낮은 고도와 앞에 시퍼런 잔디..

구례에서의 꽃구경여행 5편 - 돌아가는 길

전편 보기(1편) (2편) (3편) (4편) 다시 택시를 타고 구례터미널로 가는 중. 정말 가는곳마다 눈호광이다 ㅎㅎㅎㅎ 구례터미널에 도착했지만 버스 출발시간이 남아가지고 잠시 섬진강변까지 걸어가보기로 했다. 다른건 몰라도 벚꽃길에 의자와 나무그네를 설치한 것은 신의 한수였다. 섬진강과 산수유와 벚꽃 섬진강변의 벚꽃길. 비록 여정에는 없었지만 막상 찍어보니 굉장히 마음에 드는 곳이었다 ㅎㅎㅎ ...... 응? 돌아가는 길마저 구례는 꽃의 지역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려주었다. 농어촌버스를 타고 다시 구례구역에 도착. 구례구가 아닌 곡성에서 탈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여행의 안전(?)을 위해 그냥 느긋하게 이 역에서 타기로 결정했다. 구례구역 앞 다리에서 찍어본 섬진강. 앞으로 섬진강 볼일도 진짜 드물테니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