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철도/중앙선 18

중앙선 고명역 [2023.01]

중앙선 고명역. 1971년 개업 후 2011년 현재의 역사를 신축하였다. 현재는 여객취급 대신 자갈 등의 화물을 취급하는 화물역이 되었다. 160번 버스를 타고 고명역 정류소에 하차. 확실히 제천역에서 4km밖에 안 걸리고 주변에도 민가가 많이 없어서 여객취급이 중지가 된 게 이해가 된다. 이정표를 따라 400m 정도 걸으면 나온다. 고명역 역사. 화물역이라 직원들 차로 추정되는 차가 여러대 보인다. 고명역 선로. 화물역이 된지 오래라 플랫폼 대신 화물열차가 정차하는 부본선이 가득하다. 촬영 일자 : 2023.01.18

중앙선 서경주역 [2021.04]

중앙선 서경주역. 중앙선과 동해선의 분기점이 되는 역이다. 1992년 금장역이란 이름으로 개업. 개업 당시에는 신호장이었으나 1년 만에 여객열차도 서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서경주역으로 이름이 바뀌고 2021년 나원역과 통합되어 북서쪽 2.6km에 이전하였다. 이정표 주차장 역 앞 광장. 마치 학교 운동장을 연상케 한다. 역사. 신호장으로 개업해서 그런가 경주역에 비해 경주의 특색을 담지 못한 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기와라도 붙였으면 좋았을 텐데. 대합실. 건널목 앞의 돌탑. 플랫폼에서 찍어본 서경주역사. 저 멀리 아파트가 즐비해있다. 덕분에 수요도 어느 정도 있었으나 이설로 인해 다시 멀어지게 되니 참 아쉽지 않을 수가 없다.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1.04.27

중앙선 모량역 [2021.04]

중앙선 모량역. 1922년 광명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했다가 1939년 모량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이후 2001년 이름만 유지된 채 한자가 毛良에서 牟梁으로 바뀌었는데 이는 일제강점기 때 강제로 행정구역이 통합될 때 쓴 한자를 다시 고치기 위함이었다. 1998년부터 이미 모량역 소재지인 모량리에서는 한자를 바꾸었다고. 그 이후, 2007년 여객취급이 중지되었고 2021년 12월 28일 부로 이전 되었다 건천역에서 338번을 타고 모량역 정류장에 하차. 모량역은 정류장에서 약 2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정류장에서도 바로 보일 정도. 신 모량신호장. 2021년 12월 28일 이후로 이곳으로 이전되었다. 이곳에서 중앙선과 동해선이 분기가 되기 때문에 남겨둔 것. 물론 신호장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신호장..

중앙선 건천역 [2021.04]

중앙선 건천역. 1918년에 개업하였다. 원래는 2008년 주변 역같이 여객취급을 중지하였으나 6개월만에 다시 무궁화호가 다니기 시작했다. 하지만 2021년 12월 28일부로 중앙선 복선전철화 개통으로 인해 폐업했다. 이정표. 곧 폐역될 운명을 알리는 듯 쩍쩍 금이 가있다. 역사. 역사는 우리가 간이역하면 떠오르는 그 모습이다. 대합실. 2021년 2월부로 건천역 내에서 표를 구매할 수도 없다. 곧 있으면 역도 없어지니 하나 둘씩 줄여나가는 듯. 단 역무원은 그대로 계신다.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1.04.27

중앙선 반곡역 [2016.05]

중앙선 반곡역. 2007년 여객취급이 중지됬지만 역 인근에 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2014년 이후 다시 열차가 서고 있다. 그러나 중앙선 복선전철화 이후로는 얄짤없이 폐역 예정. 역사 전경. 1941년 개업 이후 75년 동안 변함없이 그대로 보존되었다. 덕분에 원주역 급수탑과 더불어 등록문화재에 선정되었다. 반곡역에서 본 원주 혁신도시 전경. 반곡역이 언덕배기에 있어서 혁신도시가 잘 보인다. 대합실. 대합실은 예술작품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다. 반곡역도 동화역처럼 역사 정원에 꽃을 심어놔 더욱더 보기 좋게 만들어놨다. 심지어 봄이 되면 벚꽃도 핀다고 하니 폐역되기전에 봄날에 방문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플랫폼 측에서 촬영한 반곡역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16.05.05

중앙선 반곡역 [2016.05]

중앙선 반곡역. 2007년 여객취급이 중지됬지만 역 인근에 혁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2014년 이후 다시 열차가 서고 있다. 그러나 중앙선 복선전철화 이후로는 얄짤없이 폐역 예정. 역사 전경. 1941년 개업 이후 75년 동안 변함없이 그대로이다. 덕분에 원주역 급수탑과 더불어 등록문화재에 선정되었다. 반곡역에서 본 원주 혁신도시 전경. 반곡역에 언덕배기에 있어서 혁신도시가 잘 보인다. 대합실. 대합실은 예술작품 갤러리로 사용되고 있다. 반곡역도 동화역처럼 역사 정원에 꽃을 심어놔 더욱더 보기 좋게 만들어놨다. 심지어 봄이 되면 벚꽃도 핀다고 하니 폐역되기전에 봄날에 방문해보면 참 좋을 것 같다. 플랫폼 측에서 촬영한 반곡역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16.05.05

중앙선 만종역 [2016.05]

중앙선 만종역. 2007년 여객취급이 중지되었지만 경강선 개통으로 인해 10년만에 재취급되었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이후로는 경강선 열차만 다닐 예정이다. 경강선 개통 이후 평창올림픽 시즌 때 만종역 시종착열차가 운행하기도 했다. 동화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대보아파트 정류장에 도착. 지금은 50, 51번에 만종역 바로 앞까지 정차한다. 만종역 이정표. 코레일에서도 관리를 안하는지 많이 녹슬었다. 만종역 연결도로. 만종역 역사. 새로 짓는 만종역은 구 역사로부터 약 450m 서쪽에 위치해있다. 만종역 화물부역장. 가을이 되면 왼쪽에 보이는 길 주변에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핀다고 한다. 덕분에 가끔씩 가을에 코스모스 축제도 하고 원주시 공식 블로그에 나올 정도의 명소가 되었다. 대합실. 이 대합실도 2014년 ..

중앙선 동화역 [2016.05]

중앙선 동화역. 2011년에 여객취급을 중단했지만 인근 간현역 폐역화로 인해 1년만에 재개했다. 그러나 중앙선 복선전철화 이후로는 이곳에 중앙선 열차가 들어올 일이 없으므로 저절로 여객취급 중지될 예정. 경강선이 선로 대신 쓰겠지만 경강선은 바로 앞에 만종역이 있으므로... 역명판이 역사와 떨어져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동화역 이정표 대합실. 경동대학교에서 도서기증을 했다고 한다. 그럴만도 한게 경동대 메디컬캠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바로 동화역. 플랫폼과 역사 사이에 대피선이 있는 특이한 형태의 역이다. 그리고 대피선과 플랫폼 사이의 여유공간은 이렇게 꽃을 심어놔 역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놨다. 플랫폼 플랫폼 측에서 찍어본 동화역 역사 역명판. 판대에서 삼산으로 역명 변경한게 확 티가 난다 촬영 일자 :..

중앙선 원주역 [2016.05]

중앙선 원주역. 강원도의 철도역중 승하차량이 가장 많은 역이다. 2019년에 중앙선 복선 전철화로 인해 몇 km 남쪽으로 이전 될 예정이다. 역전광장 조형물 김제갑 충렬탑. 임진왜란때 원주목사(지자체장)로써 영원산성에서 일본에 맞서다가 성이 함락되자 가족과 같이 순절하신 분이시다. 원주역 역사 원주레일파크 레일바이크 모형. 모형이지만 페달 밟으면 잘 돌아간다. 다만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뿐.. 하얗게 단장한 원주역 급수탑. 왠만한 급수탑이 그렇듯이 이 급수탑도 2004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역사 내부 원주 특산품 한지로 만든 뀡설화. 은혜갚은 까치의 내용과 거의 비슷하다. 원주역 농산물직판장 역사 뒷편에 흡연구역 등에 그려진 벽화. 이런 지방 기차역에도 흡연구역이 있을 줄이야.. 역사 통로 입구쪽..

중앙선, 대구선 영천역 [2015.10]

중앙선, 대구선의 분기역인 영천역.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되어도 영천역은 폐지되거나 이설되지 않고 그자리 그대로 유지된다. 역사 전경. 한옥 지붕으로 되어있어 멋을 내었다. 광장 앞 조형물 바닥에 조각된 영천시내 지도. 2010년 베스트 스테이션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대합실 대합실내 조그만한 인조 연못 열차도착안내 LED. 플랫폼 육교는 대구선 복선전철 공사에 맞춰서 재건축한다고한다. 플랫폼에서 찍어본 영천역 역사 영천역 급수탑. 1937년 표준궤로 개궤할때 설치한 탑으로 급수탑치고 온전하고 6.25 전쟁 당시 총탄 자국이 남아있어서 등록문화재 제 5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역명판. 3번 플랫폼. 현재는 사용하지 않은채 방치되고 있다. 역명판. 행선지가 전의 역명판에 비해 더욱 더 복잡해보인다. 촬영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