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17

충북선, 중앙선 봉양역 [2023.01]

충북선과 중앙선의 환승역인 봉양역. 1941년 영업개시, 1958년 충북선이 이역까지 연결되면서 환승역이 되었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로 인해 2015년부터 약 6년간 여객취급이 중지됐었다. 봉양역 역사. 복선화 공사를 하면서 역사도 신축하는 곳이 많지만 하루에 열차가 열두 편밖에안 다니는 역이라 그런가 역사는 기존역 벽돌역사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주차장 대합실 플랫폼. 복선화 공사로 이후로 플랫폼도 깔끔해지고 전광판이나 엘리베이터 등 편의시설도 새로 생겼다. 역명판 촬영 일자 : 2023.01.18

충북선 공전역 [2023.01]

충북선 공전역. 1959년 개업. 2008년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현재 역사는 우드트레인이라는 목공체험시설에서 대신 사용하고 있다. 830번 버스를 타고 공전3리 정류장에 하차. 정류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보이는 공전역 플랫폼과 역사. 대부분의 역은 역사 뒤쪽에 나무를 촘촘히 심어놔서 역이 가려지는데 운 좋게 나무 대신 철 울타리를 설치해서 편히 촬영할 수 있었다. 역명판 이후 500m정도 더 가면 보이는 공전역 정문 원래는 2층까지 올라갈 수 있는 계단이 있었으나 계단의 노후화로 인해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역사 내부. 역사는 지역주민의 발에서 관광객의 체험공간으로 변화하였다. 1박2일에도 출연한 적 있어서 1박2일 관련 작품도 많이 있다. 역사 내부에서 바라본 플랫폼 촬영 일자 : 2023.01.18

충북선 삼탄역 [2023.01]

충북선 삼탄역. 1958년 충북선 전구간이 개통됨과 동시에 개업하였다. 이후 1980년 복선화로 인해 역사를 신축하였다. 삼탄역 역사. 2016년에 리모델링을 한적이 있어서 다른 충북선역에 비해 깔끔해 보인다. 조그만한 역전광장. 새마을호 객차를 이용한 카페. 하지만 아쉽게도 카페는 커녕 잔디밭에도 들어갈 수가 없었다. 주변 풍경. 주변에 철로 이외에 사람 흔적은 보이지 않지만 그만큼 조용하고 깨끗하다. 인근에 삼탄유원지가 있는데 유원지도 삼탄역이 개업하고 나고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됐다고 한다. 대합실. 마치 카페나 책방처럼 정갈하게 잘 꾸며놨다. 플랫폼 역명판. 표지판들도 나무로 이쁘게 꾸며놓은게 마음에 든다 ㅎㅎ 촬영 일자 : 2023.01.18

충북선 주덕역 [2022.01]

충북선 주덕역. 1928년 대소원역으로 개업했다가 1947년 주덕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원래 이곳이 철광산과 활석 공장이 있어 1980년대까지는 많이 부흥하였지만 광물가치가 떨어져서 화물수송도 중지되고 지금은 평범한 기차역이 되었다. 인근에 서충주신도시가 있으나 버스 등의 연계교통은 많이 빈약한 편. 행선판 주덕역 역사 역사 내부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1.22

충북선 달천역 [2022.01]

충북선 달천역. 2010년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이후 2012년에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리모델링하여 문화역 달천으로 재탄생하였다. 12년이 지난 지금도 기차는 여전히 서지 않지만 달천역은 아직도 주민들의 문화공간이 되어주고 있다. 이정표 달천역 역사. 역사부터 알록달록하니 괜히 국토도시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게 아니구나 싶다. 내부. 역사 내부는 교육 프로그램 교실로 사용되고 있었다. 참고로 프로그램 참가를 안 해도 입장할 수가 있다. 기존의 간이역과 달리 역 뒤편도 쉼터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작품들도 겸사겸사해서 전시해두었다. 반대편에서 촬영한 역사. 플랫폼. 역사과 달리 플랫폼은 홀로 쓸쓸히 방치되고 있었다. 촬영 일자 : 2022.01.22

충북선, 중부내륙선 충주역 [2022.01]

충북선, 중부내륙선의 환승역인 충주역. 1928년 개업하였다. 원래 충북선은 충주역까지 운행됐으나 30년 뒤 1958년에 제천까지 운행하게 되었다. 이후 1980년에 충북선 복선화로 인해 현재 위치로 신축 이전됐다. 충주역 역사 플랫폼 연결 통로. 중부내륙선이 개통되면서 새로 지은 거 인지라 역사하고는 디자인이 살짝 안 어울리긴 하다. 주차장 역사 내부 타는 곳 변경 안내문. 중부내륙선 개통으로 인해 기존의 타는 곳은 이미 막아놨고 연결 통로를 통해 열차를 탈 수 있다. 어찌 보면 연결 통로가 실질적인 출입구인 셈. 컨테이너 화물 적재 공간. 충북선 플랫폼 역명판 중부내륙선 플랫폼. 충북선 플랫폼과 다르게 매우 삐까번쩍하다.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