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여행기 보기 (1편) 우리가 태백까지 탈 중부내륙순환열차 (O-Train). 누리로를 개조해서 만들었지만 막상 필자는 당시 누리로보다 이 열차를 먼저 탔으니 뭔가 아이러니하다 ㅋㅋ 벌크화물과 멀리 보이는 해랑객차. 해량 발전차는 여러번 봤어도 이렇게 객차를 본 적은 처음이다. O-Train 내부. 중부내륙순환열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우선은 태백 여행기부터! 석항역 통과. 석항역 게스트 하우스. 영월이나 예미역까지 가서 버스로 갈아타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가격이 정말 싸서 (침대 1인당 만원) 한번 숙박해보고 싶어지는 게스트 하우스다. 석항역은 화물발송량이 몇십 만톤이나 될 만큼 화물수송에는 중요한 역인지라 여객열차가 정차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보통역이다. 개인적으로 게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