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보기(1편) (2편) (3편) 택시 안에서 본 벚꽃. 이 근방에서 짜장면을 먹고 소화도 할겸 꽃담길까지 걸어갔다. 도로는 나들이 차량으로 걸어가는 족족 막혀있었다. 산수유 꽃. 작지만, 그러기에 귀엽고 예쁘다. 산수유 나무을 멀리 보니 마치 봄의 은행나무처럼 보인다. 언덕 위의 방호정. 하지만 계획상 꽃담길을 갈 예정이라서 들르지는 못했다. 이동식 커피집. 차 색깔도 산수유 색인것을 노려서 그런지 카페에 사람이 북적북적하다. 좋은 마케팅 중 하나인 것 같다. 조용한 구례의 전원 풍경. 한번쯤은 저런 조용한 곳에서 조용히 살아보고 싶다. 산수유가 활짝 핀 거리 산책하는 길의 도로명도 산수유꽃길로. 길의 이름도 참 아름답다. 시가 담겨져있는 벽화. 글씨체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시 내용도 그렇고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