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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스탬프 릴레이 4편 - 홍대입구

타티온s 2014. 6. 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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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여의도역 역명판. 9호선이 코레일 노선을 제외한 유일하게 급행을 운행하는 노선이니 처음 타보지만 일부러 급행을 타기로 했다.


9호선 차량 내부. 4량 편성이라 오후지만 북적북적하다.


9호선 LED 서울도시철도나 대전도시철도처럼 굉장히 개념적이다.


급행 타고 한 정거장 거쳐서 당산역에 도착했다. 더 타보고 싶지만 여정 때문에 처음으로 9호선을 타보게 되지만 아주 짧게 타본 게 아쉬울 따름.


2호선 당산역. 길고 아름다운 환승통로 에스컬레이터를 보면서 다시 한번 에스컬레이터가 얼마나 소중한지 상기


다시 두 정거장을 지나 홍대입구역 도착~


벽측 역명판. 벽에 홍익대 학생들이 그려넣은 대형 벽화가 있다. 하지만 스크린도어 크리 ㅡㅡ


어? 239번이 아닌 39번?? 구형 폴사인이 아직까지 살아있나?


홍대거리에서 무료로 증정했던 서울 물 아리수. 더워서 그런지 그렇게 시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인증샷 NO.11 - 홍대거리


서울의 유명한 대학로 중 하나. 홍익대학교 입구부터 홍대입구역까지의 거리를 일컬으며 예술과 문화의 거리로 불린다.


여기도 예전에 가봐서 간단히 찍고 가려고 했으나 여기에서 실친이 서교프라자에서 서코 입장권을 산다고 해서 예상보다는 오래 머물었다.



실친이 서코 티켓을 사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그래비티.


홍대입구역으로 돌아가는 도중 출출해서 타코벨에서 간단히 요깃거리를 했다.


소프트 비프 타코 슈프림. 맛은 있었지만 이렇게 작은걸 실친과 둘이서 같이 나눠 먹어야 했으니... 요기를 할려고 왔지만 전혀 요기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문구가 인상적이어서 찍어본 소스. 이젠 추억을 넘어 고전이 됬지 아이가?


홍대로 돌아가던 도중 공항철도와 경의선 중 뭐 탈까 하다가 경의선 탈 일이 별로 없을 것 같아 배차간격이 공철과 엇비슷하다고 실친을 속여(...) 경의선을 탔다.


공항철도만의 개찰구. 뉴욕 지하철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임승차를 방지하는데는 이 개찰구가 대한민국에서는 이게 최고가 아닐까 싶다. 공항철도를 안 탄다면서 여기를 왜 왔나고 할 텐데 어차피 경의선을 타려고 해도 여기는 들러야 된다.


안전문 역명판. 요즘 보니 코레일에서 안전문이 있는 저런 역명판을 앞에다 붙이는게 추세인가 보다.


나머지 여행기는 다음에...


촬영 일자 : 2013.08.03

작성 일자 : 201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