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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암사동 유적

타티온s 2014. 9. 20. 23:23


암사동 유적 정문. 8호선 암사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약 1km정도 걸으면 나온다. 정 걸어가기 귀찮으면 암사역에서 강동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선사유적지에서 하차해도 OK.


티켓과 팜플렛 사진. 성인은 500원, 학생은 300원인 정도로 매우 싸다.


입구에 오자마자 빗살무늬토기 모형들이 나를 반겨준다.


유적 내부의 조그만 한 쉼터. 65세 이상의 노인들에게는 무료이니 어르신분들도 더위도 식힐 겸 이 곳에 꽤 찾아왔다.


복원된 선사시대 움집 모습. 이 유적이 발견된지는 의외로 역사가 짧은데 1923년 홍수로 유물이 발견되고 1967년에 공식적으로 발굴조사를 한뒤에 1988년부터 일반인에게 유적이 공개되었다. 유적지로 알려진지 100년도 안 된 셈.




암사동 유적 전시관.


전시관 앞에는 전통놀이 시설이 마련 되있다. 선사시대 유적인데 왜 서기 놀이가 있는지는 의문이지만.


전시관 내부. 움집이 있었던 흔적과 유적에서 발견된 유물과 유물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시관에서 도장 꾸욱! 윗 도장은 복원 움집 앞 스템프 찍는 곳에서 찍었다.


선사체험마을 입구. 보이다시피 다리 부분이 공사중이여서 다른 길로 돌아서 가야했다;;; 


체험마을 안의 또다른 움집. 이번에는 금속으로 만든 사람 모형 까지 있어 생동감이 높아졌다.


시간의 길.


무엇인고 하고 드러가보니 동굴 형태로 되어있는 전시물이었다. 저 외부도 동굴 같이 지었으면 좋왔을려만...


선사체험교실.


하지만 정작 내부엔 사람 한명도 없이 전등만 켜진채 텅텅 비어 있었다.


석기시대 도구들을 직접 체험 해 볼 수 있는 천막. 이제 슬슬 다리 아프고 지쳐서 돌아가기로 했다.


나무로 만든 동물 조각상.


개인적으로 나름대로 만족했던 신석기 유적이었다.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에게 나들이나 견학 가기에 알맞은 장소인듯 싶다.





촬영 일자 : 2013.08.02

작성 일자 : 201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