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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덕질 반 여행 반, 대구 여행기 1편 - 대구로

타티온s 2014. 10. 15. 22:38

이번에도 일찍 대전역에 도착. 이번에는 내 사촌동생하고 같이 동행했다 ㅋㅋ


1000원 비싸긴 하지만 플랫폼 안에서 기차를 보면서 가락국수를 먹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그 기차가 그때 당사 찍지 못했던 고추장 도색여서 멘붕했다는건 함정.


측면에서 정차한 정선아리랑 유람열차 전용 발전차. 2013년 1월 신탄진역에서 봤던거 이후로 보던거라 정말 반가웠다. 더군다나 그렇게 흔히 볼 수 있는 발전차가 아니기도 하고.


드디어 우리가 탈 열차가 도착!


옥천역 역명판. 경부선 남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옥천 부근은 옥천 쪽 간이역 출사하기 전 까지는 별로 가보지 못했다.



김천역에 정차하던 도중 차내에서 찍은 바다열차 전용 디젤동차. 이제 도색이 영 좋지 못하게 새로 바뀌어서 이 사진도 추억이 되었다.


노르스름한 평야를 달리고 달려


대구역에 도착!


대구역 대합실. 스템프를 안 찍은줄 알고 역무원께 물어보니깐 스템프를 분실했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5월에 미리 찍어 놔서 다행이지 그 때 안 찍어 놨더라면 엄청나게 멘붕했을지도 모른다. 현재는 새 스템프를 제작해서 배치 중.


이제 대구 지하철을 타면서 본격적인 여행 시작!


나머지 여행기는 이어서... (보기)


촬영 일자 : 2013.10.03

작성 일자 : 201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