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24

중앙선 만종역 [2016.05]

중앙선 만종역. 2007년 여객취급이 중지되었지만 경강선 개통으로 인해 10년만에 재취급되었다. 중앙선 복선전철화 이후로는 경강선 열차만 다닐 예정이다. 경강선 개통 이후 평창올림픽 시즌 때 만종역 시종착열차가 운행하기도 했다. 동화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대보아파트 정류장에 도착. 지금은 50, 51번에 만종역 바로 앞까지 정차한다. 만종역 이정표. 코레일에서도 관리를 안하는지 많이 녹슬었다. 만종역 연결도로. 만종역 역사. 새로 짓는 만종역은 구 역사로부터 약 450m 서쪽에 위치해있다. 만종역 화물부역장. 가을이 되면 왼쪽에 보이는 길 주변에 코스모스가 아름답게 핀다고 한다. 덕분에 가끔씩 가을에 코스모스 축제도 하고 원주시 공식 블로그에 나올 정도의 명소가 되었다. 대합실. 이 대합실도 2014년 ..

중앙선 동화역 [2016.05]

중앙선 동화역. 2011년에 여객취급을 중단했지만 인근 간현역 폐역화로 인해 1년만에 재개했다. 그러나 중앙선 복선전철화 이후로는 이곳에 중앙선 열차가 들어올 일이 없으므로 저절로 여객취급 중지될 예정. 경강선이 선로 대신 쓰겠지만 경강선은 바로 앞에 만종역이 있으므로... 역명판이 역사와 떨어져있는 특이한 형태이다. 동화역 이정표 대합실. 경동대학교에서 도서기증을 했다고 한다. 그럴만도 한게 경동대 메디컬캠퍼스에서 가장 가까운 역이 바로 동화역. 플랫폼과 역사 사이에 대피선이 있는 특이한 형태의 역이다. 그리고 대피선과 플랫폼 사이의 여유공간은 이렇게 꽃을 심어놔 역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놨다. 플랫폼 플랫폼 측에서 찍어본 동화역 역사 역명판. 판대에서 삼산으로 역명 변경한게 확 티가 난다 촬영 일자 :..

중앙선, 대구선 영천역 [2015.10]

중앙선, 대구선의 분기역인 영천역. 중앙선 복선전철화가 되어도 영천역은 폐지되거나 이설되지 않고 그자리 그대로 유지된다. 역사 전경. 한옥 지붕으로 되어있어 멋을 내었다. 광장 앞 조형물 바닥에 조각된 영천시내 지도. 2010년 베스트 스테이션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대합실 대합실내 조그만한 인조 연못 열차도착안내 LED. 플랫폼 육교는 대구선 복선전철 공사에 맞춰서 재건축한다고한다. 플랫폼에서 찍어본 영천역 역사 영천역 급수탑. 1937년 표준궤로 개궤할때 설치한 탑으로 급수탑치고 온전하고 6.25 전쟁 당시 총탄 자국이 남아있어서 등록문화재 제 50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역명판. 3번 플랫폼. 현재는 사용하지 않은채 방치되고 있다. 역명판. 행선지가 전의 역명판에 비해 더욱 더 복잡해보인다. 촬영 일..

중앙선 북영천역 [2015.10]

중앙선과 영천삼각선의 분기역인 북영천역. 1977년 신호장으로 개업하고 1990년 본격적으로 여객취급 하기 시작하였다. 현재는 경로상 영천역에 정차 할 수 없는 동대구-정동진 무궁화호와 경북내륙관광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북영천역 역사. 2006년 역무원이 철수한 이후로 기존 역사는 민간 기업에서 임대해서 사용되고 있다. 역사 내부. 이정표 타는 곳 안내판 북영천역으로 가는 길목. 안전을 위해 여행객이 이상한 곳으로 튀지 않도록(?) 철제 울타리를 설치해 두었다. 플랫폼 측에서 촬영해본 북영천역 역사 북영천역 플랫폼 역명판. 원래는 양보역 역명판처럼 새하얀 역명판이었지만 어느 순간 껍데기는 납두고 내부만 코레일 신 CI로 바뀌었다. 무인역 안내판 대합실. 이 대합실이 북영천역의 실질적인 역사가 되는 셈이다..

중앙선 화산역 [2015.10]

중앙선 화산역. 물론 우리가 아는 그 화산이 아닌 꽃뫼의 화산(花山)이다. 신령(영천 서북 일대)군의 옛 이름이었다고. 1938년에 개업했지만 2007년에 수요 부족으로 전열차가 통과하게 되었고 2020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폐역될 예정이다. 신녕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화산농협앞 정류장에 하차. 조금만 걸으니 화산역을 쉽게 찾아 볼수가 있었다. 역사 전경.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평범한 간이역이다. 그렇지만 1942년에 완공되었으니 만든지 70년이 넘은 오래된 역이다. 한편 역전 광장은 주민들의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었다. 화산역 내부 화산역도 2011년에 무인화가 되면서 안전을 위해 입구는 판자로 막아두었다. 다른 무인역도 열차가 올 일이 없으면 왠만큼 잠그지만 보면 볼수록 처량한 느낌이 든다. 화산역 ..

중앙선 신녕역 [2015.10]

중앙선 신녕역. 1937년 개업하였다. 하루에 열차가 4번만 오는 평범한 간이역으로 2020년이 되면 신녕역은 폐역되고 그 대신 신녕면 인근에 신호장이 세워질 예정이다. 역사 전경 대합실 대합실에는 시화로 승객의 감성을 잠시 채워주고 간다. 플랫폼. 열차가 하루에 4번 밖에 정차 하지않는 간이역 주제에 플랫폼은 벽돌에다 점자 블록까지 단장(?)은 제대로 했다. 역명판 역명판을 잘 보면 누가 역명판에다 한자 연습을 한 흔적이 보인다. 촬영 일자 : 2015.10.09

영주역 [2015.10]

중앙선, 영동선, 그리고 경북선의 환승역인 영주역. 개업 초기에 영주역은 이 곳이 아닌 현 중앙시장 부근에 있었지만 1973년 시가지 확장으로 인해 현 장소로 이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그 자리에 영주역 대신 구 영주역이 있었다는 기념비가 남아있다. 역사 전경. 세 노선이 만나는 역이라 규모는 크다. 그와중에 관광버스가 역 입구 바로 앞에서 승객들을 기다려주고 있다. 광장 앞에 설치된 ATM 폴사인 역전 풍경. 시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시골스럽다... 고층건물도 없고 심지어 횡단보도에 신호등마저 없다. 대합실 도착 안내 LED 복돼지 돌상과 성금함. 성금은 영주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인다고 한다. 영주시 관광안내 LCD 여행상담센터. 환승역이라 여행객, 특히 내일로 승객이 많이 이용하는지라 코레일..

중앙선 운산역 [2014.10]

중앙선 운산역. 1940년 3월 1일 인근 역인 무릉역과 동시에 개업했다. 여객취급도 무릉역과 똑같이 2007년 6월 부로 중지. 다만 무릉역과 달리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역은 폐지될 예정이다. 38번을 타고 운산 정류장에 도착. 운산역이 있는 일직면 마을 풍경. 운산역은 운산 정류장에 내려서 남동쪽으로 900m 정도에 위치해있다. 일직면의 전원도시 전경. 추수철이라 논밭은 누렇게 물들었다. 역사 전경. 전형적인 중앙선의 간이역 형태이다. 역명판은 신형인데 맞이방 간판은 아직까지도 구형 CI를 사용하고 있다. 아무래도 열차를 탈 사람이 없으니까 대합실 쪽은 굳이 바꿀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나보다. 역사 옆에 무릉역 구내로 들어 갈 수 있는 또다른 통로. 근데 저 망 같은건 뭐할때 쓰는거지...? 대합실. ..

중앙선 무릉역 [2014.10]

중앙선 무릉역. 1940년 3월 1일 인근 역인 운산역과 동시에 개업했다. 여객취급도 운산역과 똑같이 2007년 6월 부로 중지. 다른 중앙선 역과는 달리 이 역은 차후에 복선전철화가 되도 덕산역이나 효자역과 같이 지선 형태로 남겨진채 화물전용역으로 영업할 예정이다. 안동역에서 38번 시내버스를 타고 무릉역 정류장에 도착. 38번 시간표. 참고로 38번은 무릉역 뿐만이 아니라 운산역은 물론 일부 노선은 단촌역까지 경유하는 노선이니 안동시 간이역 답사할 일이 있다면 참고하시길. 정류장에 내리자 마자 무릉역이 바로 필자를 반겨준다. 무릉1리 표지판. 이 표지판도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다. 성신양회 안동공장. 무릉역이 복선전철화 되도 폐역이 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이다. 철도의 시대가 접어든 이후, 일부 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