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과 이어집니다. 1편 (보기) 2편 (보기) 3편 (보기) 4편 (보기) 경의선 전동차 내부. 종착역에 다다르니 사람도 별로 없어 한산하다. 아니면 애초에 경의선이 수요가 없는건가? 차내 노선도. 보통 저런 노선도는 출입문 윗쪽에 붙이지만 무슨 이유인지 경의선과 중앙선은 출입문 윗쪽과 더불어 이렇게 창문에 붙여 놨다. 경의선의 종착역인 공덕역에 도착했다. 경의선은 거의 지상 구간이 많지만 지하 구간만 타서 그런지 지하철을 타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경의선에서 다시 6호선으로 환승. 여기에서 실친이 잘못 환승을 해서 안 그래도 슬슬 시간이 촉박해져 가는데 시간을 십몇분 정도 까먹었다... 삼각지역에 도착했다. 실친의 열차 시간 때문에 이제부터 빨리빨리 움직이기 시작했어야 했다. 처음엔 이곳이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