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철도 201

영동선 망상해수욕장역 [2022.09]

영동선 망상해수욕장역. 2000년 임시승강장으로 개업하였다. 이름에 해수욕장이 있듯이 역에서 바로 내리면 해수욕장이 있는지라 열차도 여름철에만 정차를 했다. 이후 2008년 여름철에도 열차를 통과를 하다 2014년 역사 개보수공사 이후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다시 여름철 한정으로 기차가 서기 시작했다. 촬영 일자 : 2022.09.21

경전선 낙동강역 [2022.11]

낙동강역. 경전선과 경전선의 지선인 미전선의 분기역이다. 1906년 개업, 1944년 미전선이 개통되면서 분기역이 되었지만 2009년 무인역이 되었고 2010년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현재는 공원이 되었다. 공원 앞 주차장. 도로에 차가 자주 다니므로 조심해서 건너자. 역사는 2010년에 철거되어 역사대신 역사가 있었다는 표식만 남아있다. 공원 내부. 솔직히 공원이라기보다는 그냥 공터 같다. 플랫폼도 이미 철거된지 오래. 촬영 일자 : 2022.11.05

전라선 압록역 [2022.10]

전라선 압록역. 압록강하고 한자까지 같으나 연관성은 없다. 1936년 전라선 개통과 동시에 개업하였닥 2008년 12월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압록역 역사. 1997년 전라선 개량 당시 준공되어 꽤 큰 편이지만 11년밖에 쓰지 못했다. 이 밖에도 여순사건과 6.25 전쟁으로 인해 역사가 두번이나 소실된 적 있는 비운의 역이다. 지금은 전혀 쓰이지 않은채 방치된 대합실. 그 뒤에는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등장한 소나무가 있다. 뒤쪽에서 촬영한 역사 플랫폼. 역사하고 조금 떨어져 있다. 정동진역과 마찬가지로 압록역도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이나 KTX까지 서면서 승승장구하는 정동진역과 달리 기차도 지나가기만 할 뿐 사람들 사이에서 거의 잊히는 게 안쓰럽기만 하다. 촬영 일자 : 2022.10.23

전라선 금지역 [2022.10]

전라선 금지역. 1933년 전라선 개통과 같이 개업하였다. 역이름은 우리가 아는 금지하다에서 온 게 아니라 근처 지역이름인 금안과 기지에서 한글자씩 따왔다고 한다. 2007년에 여객취급 중지. 역사 미곡종합처리장. 마을은 역에서 살짝 떨어져 있다. 멀리서 찍은 플랫폼. 원래 80년 전 만해도 금지에서 광주까지 가는 전남선의 분기역이 될 예정이었다. 노반까지 완공했으나 1944년 전쟁으로 인해 갑자 스래 공사가 중지되었고 이후엔 평범한 간이역이 되었다. 예전에 사람들이 들락날락거렸을 문은 벽돌로 막아놔 정말로 출입'금지'인 상태가 되었다. 조그마한 역 광장. 반대편 농로에서 찍은 플랫폼. 촬영 일자 : 2022.10.23

경춘선 구 경강역 [2022.05]

경춘선 구 경강역. 1939년 서천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했다가 1955년 서천군의 서천역과의 혼동으로 경강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이후 2020년 경춘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역명이 굴봉산으로 바뀐채 이설되었다. 현재 기존 역사는 경강레일바이크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 역사 내부. 경강 레일바이크의 매표소로 사용되고 있다. 플랫폼. 크게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경춘선 운행하던 시절의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다. 카페. 촬영 일자 : 2022.05.14

경부선 추풍령역 [2022.03]

경부선 추풍령역. 1905년 개업.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산속 고개에 있는 역이며 경부선의 가장 높은 역이기도 하다. 추풍령역 역사. 2003년에 신축한 건물로 비교적 새 건물이다. 추풍령역 뒷편의 공원. 급수탑 인근 부지에 공원은 조성하였다. 다만 역에서 공원으로 가려면 조금 돌아가서 가야 한다는 게 흠이라면 흠. 기차 체험관. 아쉽게 닫혀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급수탑. 현재 남아 있는 급수탑중에서 유일하게 각진 사각형이라고 한다. 잘 보면 6.25 전쟁의 총알 자국도 남아 있다. 내부 대합실엔 황간역과 비슷하게 시가 적혀져 있는 나무판이 걸려 있었다. 미니 장승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