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지선 3

서울 2호선 도림천역 [2014.08]

서울 2호선 도림천역. 정확히 말하자면 2호선의 지선인 신정지선의 역이다. 아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연계 대중교통도 미흡하고 위치도 강변 끝자락에 있다. 덕분에 승하차수는 신정지선, 아니 서울 2호선역 중에서도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 도림천역 1번 출구 2번 출구. 이렇게 보니 역사가 마치 시골 간이역 같아 보인다. 도림천역이 마주보는 도림천의 모습. 역시 꼴지가 된 건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다. 대합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상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플랫폼과 대합실간을 이어주는 계단 도림천역도 자연채광을 사용하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양천구청역은 플랫폼까지 햇빛이 들어오지만 이 역은 계단까지만 들어오는 것.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14.08.16

서울 2호선 양천구청역 [2014.08]

서울 2호선 양천구청역. 정확히 말하자면 2호선의 지선인 신정지선의 역이다. 1992년 신정차량사업소와 함께 개통되었다. 당시 목동을 관통하는 5호선도 개통 전이었고 신정네거리도 개통 전 도림천역은 구로구에 있었으므로 양천구에 최초로 들어온 지하철역라 할 수 있겠다. 개통 당시부터 1996년 신정네거리역 연장할 때까지 4년 동안 신정지선의 종착역이었다. 양천구청역 1번 출구 신정기지사무소. 80년대 2호선 승객 급증으로 인한 열차 반입을 위해 새로 설치된 차량기지이다. 엘리베이터 폴사인 2번 출구. 두개의 출구 모두 다 삼각 지붕에다 규모가 상당하다. 2번 출구 폴사인 출구 내부 역명판 대합실 플랫폼. 서울 지하철 최초로 자연채광을 채택한 역이다. 철로 측 전봇대에도 미적 요소를 신경썼다는것도 양천구청역..

서울 2호선 신정네거리역 [2014.08]

서울 2호선 신정네거리역. 정확히 말하자면 2호선의 지선인 신정지선의 역이다. 비록 지선역이지만 승하차 인원은 약 2만명 정도로 본선 못지않는 실적을 가지고 있다. 1996년 개통했을 때 까치산역 연장 전까지 약 20일 동안 종착역이었던 적이 있었다. 까치산역과 이 역 사이에 5호선 연결선이 존재한다. 신정네거리역 2번 출구 출구 내부 역명판 3번 출구. 지금은 리모델링되었다. 1번과 4번 출구도 역시 리모델링. 3번 출구 폴사인 열차도착안내기. 대부분 대합실에 있지만 신정네거리역은 출구 안에 위치해 있다. 대합실. 정말 웅장한 규모를 자랑한다. 그리고 타는 곳 안내 간판 위에는 하루를 역에서 시작하라는 광고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플랫폼. 플랫폼간 횡단이 불가능한 역 중 하나이니 참고하시길. 역명판 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