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89

삼척선 삼척역 [2022.09]

삼척선 삼척역. 삼척역이지만 삼척 시내하고는 거리가 있는 편. 1944년 삼척선 개통과 동시에 개업. 1992년 여객수요 감소로 인해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가 다시 재개되었다. 2019년 동해선 공사로 인해 삼척역까지 운행했던 바다열차가 삼척해변역으로 노선이 단축되었다. 이정표 공사 중인 신축역. 기존 역에 비해 규모가 훨씬 더 커졌다. 동해선이 연장되면 삼척에서 부산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되는건 덤. 삼척역 앞 시멘트 공장. 이 시멘트 공장 때문에 화물 취급도 한다. 구 역사. 촬영 일자 : 2022.09.22

삼척선 삼척해변역 [2022.09]

삼척선 삼척해변역. 1944년 삼척선 개통과 동시에 후진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 1992년 여객수요 감소로 인해 역 자체가 폐지되었다가 2001년 다시 개업하였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2003년 후진에서 삼척해변으로 이름변경을 하였고 2007년 이후로 바다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폴사인 역사 임시대합실. 원래 역무원이 없었다가 동해선 공사로 인해 삼척역까지 갔던 바다열차가 삼척해변역까지만 운행하는 관계로 역무원이 임시 대합실에서 근무 중이다. 그러나 2022년 11월 이후 터널공사로 인해 다시 추암역까지 단축되었다. 플랫폼 촬영 일자 : 2022.09.22

영동선 망상해수욕장역 [2022.09]

영동선 망상해수욕장역. 2000년 임시승강장으로 개업하였다. 이름에 해수욕장이 있듯이 역에서 바로 내리면 해수욕장이 있는지라 열차도 여름철에만 정차를 했다. 이후 2008년 여름철에도 열차를 통과를 하다 2014년 역사 개보수공사 이후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다시 여름철 한정으로 기차가 서기 시작했다. 촬영 일자 : 2022.09.21

경전선 낙동강역 [2022.11]

낙동강역. 경전선과 경전선의 지선인 미전선의 분기역이다. 1906년 개업, 1944년 미전선이 개통되면서 분기역이 되었지만 2009년 무인역이 되었고 2010년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현재는 공원이 되었다. 공원 앞 주차장. 도로에 차가 자주 다니므로 조심해서 건너자. 역사는 2010년에 철거되어 역사대신 역사가 있었다는 표식만 남아있다. 공원 내부. 솔직히 공원이라기보다는 그냥 공터 같다. 플랫폼도 이미 철거된지 오래. 촬영 일자 : 2022.11.05

전라선 압록역 [2022.10]

전라선 압록역. 압록강하고 한자까지 같으나 연관성은 없다. 1936년 전라선 개통과 동시에 개업하였닥 2008년 12월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압록역 역사. 1997년 전라선 개량 당시 준공되어 꽤 큰 편이지만 11년밖에 쓰지 못했다. 이 밖에도 여순사건과 6.25 전쟁으로 인해 역사가 두번이나 소실된 적 있는 비운의 역이다. 지금은 전혀 쓰이지 않은채 방치된 대합실. 그 뒤에는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등장한 소나무가 있다. 뒤쪽에서 촬영한 역사 플랫폼. 역사하고 조금 떨어져 있다. 정동진역과 마찬가지로 압록역도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이나 KTX까지 서면서 승승장구하는 정동진역과 달리 기차도 지나가기만 할 뿐 사람들 사이에서 거의 잊히는 게 안쓰럽기만 하다. 촬영 일자 :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