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철도/경원선

경원선 백마고지역 [2014.08]

타티온s 2016. 8. 14. 21:47

경원선 백마고지역. 현재 열차가 운행중인 경원선 역 중에서 유일하게 강원도에 있는 역이면서 대한민국 최북단 역이다 (현재 열차가 다니지 않는 동해북부선 제진역을 제외). 현재로썬 종착역이지만 몇년 후에 월정리역까지 연장 될 예정이다.


백마고지역 역사


폴사인


주변은 역세권이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는 허허벌판이다. 그저 안보관광로 간간히 운행되는 역일뿐.


철원군 농특산물 판매장


백마 조각상. 측명세는 백마고지 전투와 역명에 유래에 대해 적혀있다. 원래는 무명의 야산이었지만 6.25 전쟁때 이 곳에 치열한 고지 쟁탈전이 치뤄지면서 이름이 생겼다고 한다.


철원관광안내소. 이곳에서 백마고지역 철원군 안보 관광버스가 총 2회 다닌다. (11시 10분, 14시 10분)


대합실. 역사에 비해 대합실은 꽤 좁은 편이다.




대합실 내부에는 방문객들이 손수 작성한 방명록들로 빼곡히 들어서 있다.


플랫폼. 역시 단선이라 플랫폼이 1면 밖에 없다. 심지어 종착역이지만 대피선도 없을 정도.


역사하고 별도로 가림막이 있는 벤치도 따로 만들어 주었다. 대합실 자체가 좁은 걸 고려한 듯.


벤치에 쓰여져있는 행선판에도 중단점의 표어가 그대로 적혀 있다. 영어 직독과 함께.



역명판


백마고지역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철도중단점. 


하루 빨리 저 종단점이 완전히 사라져 철원을 넘어 평강군을 지나 함경도 원산까지 열차가 운행되기를 기원한다.






촬영 일자 : 2014.08.15

'여객 철도 > 경원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원선 한탄강역 [2014.08]  (0) 2016.08.16
경원선 신탄리역 [2014.08]  (0) 201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