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신탄리역. 백마고지역이 개통하기 전까지 경원선의 종착역이자 대한민국 최북단 역이었다. (제진역 제외) 최북단역을 빼앗겼지만 DMZ-TRAIN은 계속 이 역에 정차한다. 1942년 신호장으로 개업되어 몇 년 동안은 평범한 신호장었지만 광복이 되고 북한땅이 되었다가 6.25 전쟁 이후 국군이 다시 이곳을 수복하였고 1955년에 일반역으로 승격이 되었다. 역사 전경 참고로 이름과는 다르게 신탄리역은 신탄리가 아닌 대성리에 위치해있다. 애초에 연천군에는 신탄리가 없으며 진짜 신탄리는 강원도 고성에 있다. 그 곳은 민간인 통제구역이라서 방문 자체가 불가능하지만. 역사 앞 조그만한 쉼터 신탄리역 대합실. 이곳에 승차권 자동판매기 2대를 들여왔지만 어느새 철거해버렸다. 집표함. 요즘엔 그냥 간이역에서도 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