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압록역. 압록강하고 한자까지 같으나 연관성은 없다. 1936년 전라선 개통과 동시에 개업하였닥 2008년 12월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압록역 역사. 1997년 전라선 개량 당시 준공되어 꽤 큰 편이지만 11년밖에 쓰지 못했다. 이 밖에도 여순사건과 6.25 전쟁으로 인해 역사가 두번이나 소실된 적 있는 비운의 역이다. 지금은 전혀 쓰이지 않은채 방치된 대합실. 그 뒤에는 인기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등장한 소나무가 있다. 뒤쪽에서 촬영한 역사 플랫폼. 역사하고 조금 떨어져 있다. 정동진역과 마찬가지로 압록역도 드라마 모래시계의 촬영지이나 KTX까지 서면서 승승장구하는 정동진역과 달리 기차도 지나가기만 할 뿐 사람들 사이에서 거의 잊히는 게 안쓰럽기만 하다. 촬영 일자 : 2022.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