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철도/기타 노선 18

함백선 함백역 [2024.02]

함백선 함백역. 1957년 영업개시. 1966년 정선선과 통합하기 전까지 제천-함백 구간을 함백선이라 부를 정도로 석탄수송에 있어서 중요한 역이었다. 2006년 역사가 철거되고 2008년 1월에 여객취급이 중지되었으나 11월 주민들의 힘으로 역사가 복원되었다. 함백역 역사희망의 별 조형물. 별 같이 함백역도 빛난 채 희망을 품고 있다는 의미로 세웠다고 한다. 역사 내부. 문은 잠겼지만 조그마한 자료관으로 쓰이고 있었다. 뒤편에서 촬영한 함백역. 다른 여객취급 중지된 역과 다르게 반대편도 찍을 수 있는 건 좋다. 또 다른 조형물플랫폼. 지금은 주민들의 쉼터로 이용되고 있다.이름이든 역사나 풍경이나 생각해보면 함백역은 대한민국에서 눈 하고 가장 잘 어울리는 역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촬영 일자 : 2024..

삼척선 삼척역 [2022.09]

삼척선 삼척역. 삼척역이지만 삼척 시내하고는 거리가 있는 편. 1944년 삼척선 개통과 동시에 개업. 1992년 여객수요 감소로 인해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가 다시 재개되었다. 2019년 동해선 공사로 인해 삼척역까지 운행했던 바다열차가 삼척해변역으로 노선이 단축되었다. 이정표 공사 중인 신축역. 기존 역에 비해 규모가 훨씬 더 커졌다. 동해선이 연장되면 삼척에서 부산까지 바로 갈 수 있게 되는건 덤. 삼척역 앞 시멘트 공장. 이 시멘트 공장 때문에 화물 취급도 한다. 구 역사. 촬영 일자 : 2022.09.22

삼척선 삼척해변역 [2022.09]

삼척선 삼척해변역. 1944년 삼척선 개통과 동시에 후진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 1992년 여객수요 감소로 인해 역 자체가 폐지되었다가 2001년 다시 개업하였다. 이름이 이름인지라 2003년 후진에서 삼척해변으로 이름변경을 하였고 2007년 이후로 바다열차가 정차하고 있다. 폴사인 역사 임시대합실. 원래 역무원이 없었다가 동해선 공사로 인해 삼척역까지 갔던 바다열차가 삼척해변역까지만 운행하는 관계로 역무원이 임시 대합실에서 근무 중이다. 그러나 2022년 11월 이후 터널공사로 인해 다시 추암역까지 단축되었다. 플랫폼 촬영 일자 : 2022.09.22

경춘선 구 경강역 [2022.05]

경춘선 구 경강역. 1939년 서천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했다가 1955년 서천군의 서천역과의 혼동으로 경강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이후 2020년 경춘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역명이 굴봉산으로 바뀐채 이설되었다. 현재 기존 역사는 경강레일바이크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 역사 내부. 경강 레일바이크의 매표소로 사용되고 있다. 플랫폼. 크게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경춘선 운행하던 시절의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다. 카페. 촬영 일자 : 2022.05.14

서천화력선 춘장대역 [2016.08]

서천화력선 춘장대역. 1982년 서천화력선 개통으로 개업 시작. 종종 관광열차가 이곳에 정차하곤 했지만 2012년 이후로는 사실상 중지되었고 결국 2017년 5월 이후로는 메인이었던 화물열차도 지나지 않게 되었다. 춘장대역 입구 실은 큰입구 말고 조그만한 입구가 샛길에 여러개 있다. 이정표. 근데 춘장대역도 생태탐방로의 일부 인가..? 주민이 철길 반대편에 농작물을 기르고 있었다. 물론 뭐라고 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플랫폼. 특이하게 플랫폼이 나무침목으로 만들어졌다. 철도 소유자가 코레일이 아니라 한국중부발전이라 디자인이 미묘하게 다르다. 역명판 컨테이너 박스를 활용한 춘장대역 임시 매표소. 그냥 피서용 대기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매표소였다고 한다. 이런 역에도 매표소가 있었구나... 물론 내부는 열..

광주선 극락강역 [2016.02]

광주선 극락강역. 한때 KTX가 교행하는 역으로 동호인 사이에서 유명했으나 광주역 착발 KTX가 사라진 지금은로선 볼 수가 없는 일이다. 역사 전경. 서쪽에 아파트가 즐비한것에 비해 역사는 무지무지 작다. 그리고 역사는 코레일이 지정한 철도문화재이기도 하다. 한국전쟁때 사라졌다가 9년후 다시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문화재로 지정된게 의외다. 근데 오른쪽 위에 극'랑'강역이... 대합실 여행객들이 기다라는 동안 심심하지 않게 잡지 과학동아도 놓아놨다. 열차시간표와 여객운임표. 촬영 한지 약 10개월 후 광주-광주송정 셔틀열차로 인해 어부지리로 극락강역은 무궁화호 8회 정차에서 36회 정차로 정차회수가 4배나 뛰게 되었다. 플랫폼. 이상하게 역명판이 존재하지 않는다. 시멘트 공장 바로 옆에 시멘트 공장이 있지..

대구선 금호역 [2015.10]

대구선 금호역. 물론 서울 3호선과는 관련이 일절 없는 역이다. (한자마저 서로 다르다.) 영천읍의 유일한 읍인 금호읍 중심지에 있지만 승하차수가 감소하여 2007년 이후로 열차는 정차하지 않는다. 복선전철화로 인해 이설 될 예정이다. 다만 이설후에도 여객취급은 하지 않고 신호장이 될 예정. 역사 전경 다른 무인역과 마찬가지로 역 출입구는 널판지로 막아놨다. 역사 앞에 심어져있던 해바라기들은 무관심에 의해 운명을 달리한 것 같다. 끊어진 금호육교. 대구선 복선전철 공사로 인해 끊겨 육교의 역할을 못하고 있다. 역사 안쪽 그리고 그곳에서 확대해 촬영한 플랫폼. 무인화된 금호역에는 사람 대신 복선전철화 공사를 위한 자재들만 가득하다 촬영 일자 : 2015.10.09

대구선 하양역 [2015.10]

대구선 하양역. 대구선의 역중 의 유일한 여객취급역이며, 덕분에 대구선을 경유하는 모든 무궁화호는 여기에 정차한다. 차후에 대구 1호선 이 곳까지 연장될 계획이 있다. 역사 전경 이정표 대합실 통로에 간단히 전시된 미니 포토존. 플랫폼에서 찍어본 하양역 플랫폼. 원래는 이렇게 섬식 승강장이었으나 현재는 공사로 인해 상대식 승강장으로 변경되었다. 맞이방. 이것도 마찬가지로 역명판 촬영 일자 : 2015.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