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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여주역 [2022.05]

경강선의 종점인 여주역. 부역명은 여주대. 사실 수려선이 다니던 시절에도 여주역이 있었다. (위치는 지금과 떨어져 있지만) 하지만 1972년 수려선이 폐지되었다가 2016년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여주에 열차가 다시 다니게 되었다. 차후에 여주역에서 서원주까지 연장되면 여주에서 강릉까지 기차 타고 바로 갈 수 있게 된다. 여주역 1번 출구 여주시 관광안내소와 스마트 도서관 2번 출구 역사 내부 여주시에 세종대왕이 모셔져있는 영릉이 있는 곳이라 여주역에도 한글 관련 벽화 등이 걸려있었다. 플랫폼 열차도착안내기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5.28

경춘선 화랑대역 폐역 [2022.05]

2014년 화랑대역 답사기 (보기) 경춘선 화랑대역. 1939년 태릉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 이후 1958년 화랑대역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간이역이라 명성이 자자했으나 2010년 복선전철화로 인해 폐역되었다. 폐역 이후 잠시 방치되었으나 2017년 공원으로 재탄생하였다. 경춘선 자전거길 경춘선 숲길공원 화랑대역 필자도 거의 8년만에 와보는데 8년전에 비해 상전벽해급으로 달라져서 깜짝 놀랐다. 플랫폼. 무궁화호 객차는 타임뮤지엄이라는 시계 박물관으로 쓰인다. 역명판 체코 트램. 내부는 도서관으로 쓰인다고 한다. 혀기형 협궤 증기기관차 휴관일이긴 하지만 운좋게 공사를 하고 있어서 역사 내부도 허락 맡고 들어가볼 수 있었다. 원래 역사는 폐역되기도 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나 폐역된..

카테고리 없음 2022.08.05

경춘선 구 백양리역 [2022.05]

경춘선 구 백양리역. 1939년 개통하였다가 2005년 역무원 철수후 2010년 복선전철화에 맞춰 새 역사로 이전하였다. 이후 수선을 거쳐 2015년 조그만한 철도박물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현 백양리역 백양리역에서 약 2km를 달려 보인 구 백양리역 팻말. 사진에 버스가 있긴하지만 구 백양리역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없기 때문에 백양리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구 백양리역으로 간다면 2.3km를 걷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팻말을 따라 가보면 민가 사이에 백양리역이 보인다.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예쁘게 잘 꾸며놓아서 놀랐다. 레일 바이크가 있긴하나 이용할수 없는 장식용이다. 백양리역의 가장 큰 특징은 구 팔당역과 더불어 유이하게 역사가 플랫폼 안에 있다는 것이다. 구 팔당역은 출입이 통제되..

카테고리 없음 2022.07.31

경춘선 마석역 [2022.05]

경춘선 마석역. 1939년 개업하였다. 6.25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고 8년 뒤에 신축되었지만 복선전철화 하기 2년전인 2008년에 다시 신축 이전하였다. 마석역 1번 출구. 이 지역에서 맷돌이 특산품이라 역사도 맷돌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잘 보면 역 이름도 摩石, 즉 가는 돌을 뜻한다. 폴사인 2번 출구. 2번 출구로 가보니까 확실히 역사가 맷돌처럼 보인다. 역사 내부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5.16

경춘선 구 경강역 [2022.05]

경춘선 구 경강역. 1939년 서천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했다가 1955년 서천군의 서천역과의 혼동으로 경강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이후 2020년 경춘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역명이 굴봉산으로 바뀐채 이설되었다. 현재 기존 역사는 경강레일바이크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 역사 내부. 경강 레일바이크의 매표소로 사용되고 있다. 플랫폼. 크게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경춘선 운행하던 시절의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다. 카페. 촬영 일자 : 2022.05.14

5. 남한강 자전거길

하남에 도착. 신기한 게 터미널 안쪽에서 내려주는 게 아니라 터미널 밖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준다. 팔당대교. 원래는 자전거를 타도 되는 구간이었으나 펜스 교체공사로 인해 도로가 좁아져 자전거를 끌고 가야 했다. 팔당대교를 건너서 남양주에 진입. 팔당댐 여기도 중앙선 폐선구간을 활용한지라 유독 터널이 많은 편이다. 능내역 인증센터 구 능내역. 한강이나 북한강 같이 이 곳도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다. 양수 철교. 철교라서 그런지 자전거 타도 기차 타는 거 마냥 덜컹덜컹 소리가 났다. 철로를 활용한 휴게소. 중간중간에 선로를 철거하지 않고 여러 가지로 활용해두었다. 신원역. 양평역까지는 중간중간에 전철 역하고 접해서 마음대로 라이딩 구간을 정하기도 쉽다. 아신 갤러리 양평자전거길쉼터 인증센터. 스탬프북에는..

여행/자전거 2022.07.10

4. 북한강 자전거길

운길산역에 도착. 경의중앙선에 자전거를 싣고 가는 사람들이 많았다. 한 칸에 못해도 10명 정도는 됐었다. 밝은 광장 인증센터 이름만 듣고선 자전거 공원인줄 알았는데 일종의 자전거 카페였다. 원래 이곳에서 자전거 인증확인도 했으니 올해부로 중지되었다. 북한강 자전거길 기점비. 본격적으로 북한강 자전거길 일주 시작! 자동차 도로 병행구간. 물론 아라나 한강 자전거길보다는 덜하지만 자전거 숍과 라이더들이 많은 편이었다. 샛터 삼거리 인증센터 경춘선 자전거길과 만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증센터의 통통한 야옹이. 쓰다듬어도 거리낌이 없는 녀석이다. 야연터널. 경춘천 선로의 있던 폐터널을 활용한 것이다. 더울 때마다 중간중간 있으니 크게 도움이 된다. 중간중간의 풍경 샷 경춘선 철교와 구 철교. 북한강 자전..

여행/자전거 202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