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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위한 역, 용인경전철 전대·에버랜드역

용인경전철의 마지막 역인 전대·에버랜드역. 이름처럼 근처에 에버랜드가 있다. 브랜드명인 에버라인이 에버라인인 이유도 이 역 때문이 아닌가 싶다. 아니면 삼성 측에서 로비를 적절히 걸었을지도... 다만 주차장 옆에 출구가 있어서 에버랜드 정문으로 가려면 셔틀버스를 타야 한다. 역사 전경 전대·에버랜드역 1번 출구 4번 출구. 3,4번 출구로 나가면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개찰구 근처에 에버랜드가 있어서 그런지 대합실 내에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전시물들이 있었다. 플랫폼 선로 끝에서 대기하고 있는 111편성 안전펜스에도 마찬가지로 동물 그림이 그려져 있다. 역명판 촬영 일자 : 2013.08.02작성 일자 : 2014.07.19

용인경전철 탑승기 2편

지난 포스팅과 이어집니다. (보기) 129 편성 진입 영상. 전동차 내부 모습. 오는 열차를 타지 않고 여유롭게 다음 열차를 타서 그런지 사람은 약간 적어졌다. 외국 회사인 봄보르디어가 만들어서 그런지 한국 전동차보다는 외국 전동차 같아 보였다. 차내 노선도. 차내 패찰. 열차는 2008년에 제작했지만 정작 여러 사정으로 인해 2013년이 되서야 개통하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대충 찍다가 얼추 분위기 괜찮게 나온 사진. 초점이 와이퍼 위주로 맞쳐졌더라면 더욱 멋진 사진이 나왔을 텐데... 지석 → 어정 주행 영상. (비 오는 날에 촬영한지라 물방울이 맺혀서 잘 안 보이는 점 양해 바랍니다.) 촬영 할 때 옆에서 철도를 좋아하는 것 같이 보이는 아이가 아이 엄마에게 용인경전철에서 주절주절거렸다 ㅋㅋ 나중에 ..

용인경전철 탑승기 1편

분당선을 타고 기흥역에 도착. 용인경전철 타는 곳 안내판. 지금은 환승통로가 설치됬지만 당시엔 환승통로 없이 그냥 간접환승 방식으로 환승해야 했었다. 기흥역 5번 출구. 이제 밖으로 나가서 본격적으로 타러 갈 준비를 헀다. 용인경전철에서 더 가까운 3번 출구가 있지만 환승통로 공사로 인해 임시폐쇄되서 다른 통로를 통해서 나와야 했다. 마침 용인경전철 차량 한대가 기흥역으로 들어오고 있다. 용인경전철 기흥역 역사. 계단에도 깨알 같이... 기흥역 대합실. 평소대로라면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했겠지만 토큰 하나 써보겠다는 이유로 시간 들여 자동발매기에서 뽑아봤다. 기흥역 승강장. 필자가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의외로 승객이 꽤 있었다. 더군다나 때가 평일 9시였으니 그 시간대 치고는 사람이 많았다. 용인경전철 기..

E-Train과의 첫 만남

7월 6일, 시험 마지막 날의 전날이었지만 지인에게서 서대전역에 E-Train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찾아왔다. 호남선 역의 서울행 열차. 행선지부터 심상치 않은 열차를 짐작하게 한다. 땡땡이 무늬의 열차 도색. 그렇게 좋아보아지 않는 도색이지만 그래도 바다열차나 DMZ-Train보다는 어디인가... 마지막 발전차는 흔한 무궁화 도색으로 마무리. 날씨고 흐리고 급하게 찍은지라 500원 내고 찍은거 치고는 좀 아쉽지만 그래도 흔히 보지 못할 열차를 찍었다는거에 의의를 두고 만족해야겠다. 촬영 일자 : 2014.07.06 작성 일자 : 2014.07.08

안녕 레이디버드!

2013.10.19대야역에서 7318호 2014.05.06 쌍용역에서 7319호 레이디버드 본체도 E-Train으로 개조당하고 최후의 레이디버드 도색이었던 7319호 디젤기관차도 결국 몇 주 전 본도색으로 환원함에 따라 결국 통통통뮤직트레인의 흔적은 사진으로 볼 수밖에 없어지게 됬다. 개인적으로 통통통뮤직트레인 타보고 싶었는데 현실은 객차도 본 적이 전혀 없으니... 더군다나 E-Train을 목적에 맞게 교육기관 한정으로 판매를 한다니 타 볼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그나저나 저 레이디버드 도색 기관차 은근히 장항선에서 자주 보였는데 아마 통통통이 장항선을 경유해서 그런건가? 그럼 통통통이 정차헀던 춘장대역은 어떻게 되는거지? 작성 일자 : 2014.07.04

한강 옆 종착역, 8호선 암사역

8호선의 첫번째 역인 암사역. 8호선의 시종착역이지만 별내선과 직결하면 시종착지의 기능을 잃을 가능성이 높다. 이 곳 근처엔 암사동 선사유적지와 암사생태공원이 있다. 선사유적지는 별내선이 개통된다면 선사역이 더 가까워지겠지만. 암사역 1번 출구 4번 출구. 여기에서 동쪽으로 약 500M 정도 걸으면 암사생태공원이 나온다. 4번 출구 폴사인. 출구 내부 안내판. 2번 출구. 여담으로 한때 큰 웃음을 주었던 호롤롤로 할머니도 이 역 부근에서 촬영했다고. 2번 출구 폴사인 대합실. 다홍빛 기둥이 8호선 노선색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당역 종착 ----------------------------------------------------------- 플랫폼 역명판 모란 방면--------------------..

서울 5호선 마장역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중간역 중 하나인 마장역. 한 때 이름 때문에 (맞아 - 마장) 항상 맞다고 해주는 긍정의 역(...)이라고 인터넷 뉴스에 보도 되기도 한 역이기도 하다. 이것 말고는 딱히 쓸 만한 이야기가 없는 그저 평범한 지하철 역이다. 마장역 2번 출구. 당시 폴사인에 지하철체를 사용했지만 지금은 전부 서울남산체로 바꿈과 더불어 일본인들도 알기 쉽게 폴사인에다 가타카나도 넣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바꿀바에는 차라리 서디가식 폴사인으로 바꾸는 것이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든다. 출구 내부 역명판 4번 출구 4번 출구 폴사인 대합실. 대합실 안내판에는 일부 서울남산체를 미리 적용한 곳이 있다. 문을 닫은 발매실. 철거 한다고 하지만 언제 철거되고 어떻게 활용을 할까. 마장역 근처에 청계천이 있..

지하철역 속 작은 공원, 2호선 신답역

2호선 성수지선의 2번째 역인 신답역. 신설동과 답십리동의 중간 경계지점에 있다고 해서 명명했다고 한다. 여기까지 서술한다면 그저 그냥 전철역이 되겠지만 이 역에는 역사에 작은 공원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곳 주민들도 나들이로 이 역에 온다고 한다. 신답역 역사. 저기 보이는 빌딩은 서울메트로 신답 별관이다. 역사 밖에서도 작은 공원이 있다. 대합실. 신설동행 한정 바로타 구조이다. 신설동 방면 승강장. 역사 내 정원 모습. 분위기는 정말 좋았지만 여름에 갔던지라 무지 더웠고 특히 매미 소리가 장난 아니게 컸었다. 행선판. 신설동역 환승역을 생각했는지 2호선이지만 1호선 역까지 표기해두었다. 신답역 역명판 촬영 일자 : 2013.08.02작성 일자 : 2014.06.14

분당선 죽전역

분당선의 24번째 역인 죽전역. 2007년에 새로 개통한 역으로 수려선 폐선 이후로 용인시의 세워진 두번째 역이다. 현재 수지구의 유일한 역이기도 하다. 부역명은 단국대. 이 역에서 약 2km 정도 떨어져 있다. 한 때 이 역 안내방송을 개그맨 김기열이 했던 적이 있었다. 죽전역 역명판. 저 콘크리트 때문인지 이 사진만 보면 슬럼가 역 같아 보인다. 죽전역 폴사인. 오른쪽에 신세계라는 글자가 알려주듯이 죽전역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가 들어선 민자역사이다. 민자역사는 거의 역 먼저 건설하고 민자역사가 들어서는데 이 역은 백화점이 먼저 들어서고 역이 개통된 흔치 않은 케이스. 죽전역 1번 출구 3번 출구. 민자역사라 그런지 출구가 햇빛을 받지 못해 어둑어둑하다. 죽전역 대합실. 忠(충)자를 형상화한 모자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