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LUU_WB210 467

수인선 꼬마열차가 다닌 흔적, 안산선 중앙역

안산선의 8번째역, 중앙역. 말 그대로 안산시의 중심부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부역명은 서울예술대학. 역사 전경. 안산 시내에 있는 역들은 대부분 커서 전경을 찍기가 어렵다;;; 중앙역 1번 출구. 부역명인 서울예술대학은 여기에서 나가서 북쪽으로 2km 되는 곳에 있다. 물론 버스 타는게 훨씬 이득. 2번 출구. 2번 출구로 나가다 보면... 이렇게 수인선 플랫폼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플랫폼까지 온전하게 남아있는 역은 현재 중앙역이 유일하다. 찍을 당시에는 협궤 철로도 있었지만 아쉽게도 최근에 철거되었다고.... 좁디 좁은 철로 안에서. 수인선 중앙역 역명판. 지금과 다른 로마자 표기법이 인상 깊다. 한대앞도 번역하지 않고 고유명사 취급해서 한대앞 그대로 표기한 것도 그렇고. 카메라를 철로에 두고 ..

안산선의 가장 큰 역, 안산선 안산역

안산선의 역중 하나인 안산역. 일부 열차가 이 역에서 종착하며 안산선이 오이도역에 연장하기 전까지 안산선의 종착역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4호선 대공원역과 같이 이 역에도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템프가 존재한다. 외부 역사. 모양이 마치 중세시대의 성을 연상시킨다. 사실 이역 서북쪽에 수인선 역이었던 원곡역이 있었다. 두 역간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서 이 역에서 정차했다고. 1번 출구 내부 안내판. 대합실도 찍을까 했다가 분위기가 너무나도 싸해서 그냥 말았다. 왠만하면 필자는 사람 없을 때 조용히 찍는 편이지만 이 곳은 그 일 마저 하기엔 좀 위험한 것 같아서 많이는 못 찍었다. 안산역 내부의 전동차 검수고. 시흥차량사무소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341000호대가 이곳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 곳 덕분에 안..

딱딱하고 네모진 역 정부과천청사역

과천선의 역중 하나인 정부과천청사역. 이 역 서쪽에 정부과천청사,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지부, 과천시청, 과천경찰서 등 정부기관들이 밀집되어있다. 이 말고 동쪽에는 빌딩과 주택단지가 있어서 과천선 역 중에서 많이 이용하는 편. 더불어 2013년 스크린도어 설치 역에 포함되어서 현재 스크린도어가 가동 중이다. 정부과천청사역 4번 출구. 4번 출구 내부 역명판 9번 출구에서 북쪽으로 가면 나오는 과천시민회관. 처음에는 저 건물이 과천청사인줄 알고 찍었다가 조사해보니 시민회관이었다;;; 하긴 청사 같은 곳에 저렇게 광고가 붙어 있을리가 없지.. 3번 출구 3번 출구 폴사인 2번 출구. 같은 역이지만 폴사인 글씨가 미묘하게 다르다. 폴사인 개정을 다 하다 말았나 보다. 대합실. 기둥 때문에 그런지 역사가 전체적으..

서울 4호선, 6호선 삼각지역

서울 지하철 4호선과 6호선의 환승역인 삼각지역. 우연의 일치로 노선 번호가 각각 428, 628 로 십과 일의 자리수가 같다. 삼각지역 1번 출구 1번 출구 역사 내부 역명판 11번 출구 폴사인 11번 출구 11번 출구 출구 내부 역명판. 예산이 없어서 그런지 회사가 달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부 서디가식으로 바꾸는건 아닌가 보다. 대합실 4, 6호선간 환승통로. 다른 역에 비해 꽤 긴 편인데 이는 예전에 삼각지 고가도로 때문에 6호선 역사를 좀 멀리 짓게 됬다고. 참고로 6호선은 섬식 승강장이고 4호선은 상대식 승강장이라 4호선 행선지별 환승통로가 따로 있어서 6호선에서 4호선으로 환승할 때 행선지를 확인해야한다. 4호선--------------------------------------------..

서울의 대표 중심거리, 4호선 명동역

이번에 소개할 역은 서울 지하철 4호선의 16번째 역, 명동역이다. 일제 강점기 때부터 이 곳 근처에서 일본인이 살았다고 하며 지금도 일본인들이 쇼핑하러 많이 찾아 오는 곳이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나 화이트데이 등 연인들이 많이 언급하는 곳이기도 하다. 명동역 2번 출구. 10번 출구 폴사인 9번 출구 내부 안내판. 글씨체가 지하철체와 묘하게 다르다. 지하쇼핑센터 내부. 쇼핑센터는 의외로 약 2300㎥ 정도로 작은 편. 플랫폼. 4호선의 다른 역과 달리 이 역이 좀더 깨끗해 보이는데 이는 몇년 전에 새로 리모델링해서 그렇다고. 역명판 촬영 일자 : 2013.08.03작성 일자 : 2014.08.09

한강보다 더 아래에. 5호선 여의나루역

이번에 포스팅 할 역은 서울 지하철 5호선의 18번째 역, 여의나루역이다. 지표면에서 승강장까지의 거리가 약 40.8m, 로 서울에서 4번째로 깊은 역이다. 해발 고도로 따진다면 무려 -27.5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깊은 역이라고 할수 있다. 개통하기 전까지는 밤섬이라는 이름이었다가 여의나루역이라고 바꿨다고. 여의나루역 2번 출구. 2번 출구 폴사인 여의나루역 내부 안내판 1번 출구 여의나루역 대합실. 오른쪽의 안내판에도 이 역이 깊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출퇴근시간에 LCD 열차 도착 안내기를 보고 안도하는데 저걸 보면 얼마나 멘붕할까... 방화 방면------------------------------------------------------------ 플랫폼 역명판. 날개형이나 직사각형형 역명판..

얼핏 보면 사람 이름? 용인경전철 김량장역

용인경전철의 10번째 역인 김량장역. 역 이름을 얼핏 보면 사람 이름 같지만 역의 행정구역 이름인 김량장동에서 따왔다. 김량장은 이곳이 조선시대 용인에 위치한 김령역에서 시장이 열려서 불리게 됬다는 설과 김량이라는 사람이 시장을 열어서 불리게 됬다는 두가시 설이 존재한다. 실제로도 이 역 근처에서 용인5일장이 열리기도 하다. 김량장역 역사 전경. 이 역에서 서쪽 200m 되는 지점에 40년 전에 폐선 된 용인역이 존재했었다고 한다. 덕분에 이 역을 용인역으로 이름 지을 뻔도 했다고. 1번 출구 2번 출구 폴사인. 대합실 전대·에버랜드 방면 --------------------------------------------------- 플랫폼 역명판 기흥 방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