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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만 운행 했던 노량진 급행

2014년 5월의 황금연휴 (5월 3일 - 5월 6일)에 황금같이 보기 힘든 열차가 1호선에서 운행했다. 그것은 바로 노량진 급행. 경의선 공덕-용산간 공사로 인하여 연휴기간동안 잠시 용산 급행이 노량진 급행으로 단축운행됬었다. 기간이 짧은 지라 필자도 못 잡을 뻔했지만 부산 여행이 갑자기 펑크나고 천안,아산 역 답사를 하게 되서 겨우겨우 잡게 됬다. 천안역에 도착하고 느긋하게 있었다가 안내기를 보니 접근중이라 떠서 달려 갔지만 대합실 안내기에 이미 대기 표시가 떠서 결국 플랫폼에서 방송하는 안내방송과 천안역 플랫폼 내 LED 안내기는 놓쳐버리고 말았다. ㅜㅜ 혹시나 안내기의 오류였다는 기적을 바랬지만 열차는 이미 도착했다. 역시 헛된 꿈이지만 뭐 그래도 놓치는 것 보다는 나으니. 측면 LED 행선판. ..

맥도날드 행운버거 세트

2014년 1월 전후로 한정으로 팔았던 행운버거 세트. 대전도시철도 자전거 일주하던 도중에 먹었던 원래 김밥천국에서 밥을 먹었지만 중구청역을 지나는 도중에 유혹을 못 버티고 결국 사서 먹었다. 애초에 TV광고에 나왔을 때 굉장히 먹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고. 나중에 콜라까지 다 마셨을뗀 죽을 맛이었지만... 으으 우선 메인 메뉴인 행운버거부터 시식. 맥도날드에서 파는 불고기버거와 다르게 소스가 짜지 않고 약간 찐득찐득하고 마늘 향이 약간 났다. 그래서 그런지 내 입맛은 아닌듯... 그리고 행운버거 세트만의 스페셜 메뉴인 컬리 프라이. 역시 맥도날드 감자튀김이라서 짜고 기름에 쩔였다. 너무 짜서 케찹에 안 찍어 먹어도 충분할 수준. 어찌 행운버거라지만 이거 먹고선 2014년에 행운 같은건 안 찾아 온 것 ..

리뷰/음식 2014.05.05

맥도날드 치킨 치즈 머핀 세트

몇 달 전 신촌 갈 때 아침 메뉴로 먹었던 치킨 치즈 머핀 세트. 맥도날드를 별로 안 가보고 더군다나 아침메뉴라서 더더욱 맛볼 기회라서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다. 치킨 치즈 머핀 세트 모습. 다른건 몰라도 소스 때문에 맛있게 먹었던 걸로 기억한다 ㅇ~ㅇ 그래도 치즈도 있고 소스도 느끼한 편이라 느끼한 걸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별로일 듯. 세트 매뉴로 시킬 때 하나 나왔던 해시 브라운. 이것도 처음 먹어보는 거지만 바삭바삭한게 상당히 맛있었다.

리뷰/음식 2014.04.30

덕유산 적상전망대

덕유산 국립공원에서 적상산을 따라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면 무주양력발전소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적상전망대가 나온다. 그리고 그 구불구불한 길 때문에 필자는 차멀미로 엄청 고생했어야 했다 ㅜㅜ 이 곳 말고도 근처에 안국사라던가 와인동굴 등도 볼 만해서 가는 김에 같이 그곳들을 보러가도 괜찮다. 1층에서 내다 본 전망대의 전경. 전망대 옆 적상산 휴게소. 이 곳이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어서 음식 가격이 정말 장난 아니다. 오죽하면 오뎅이 2000~3000원대일까. 그렇지만 여기 근처에 먹을 만한 곳이 거의 없어서 배고프면 울며 겨자먹기로 여기에서 먹어야한다. 모양 예쁜 전망대도 알고 보면 무주양수발전소의 시설 중 하나! 워우 계단이 많이 가파르다.. 전망대 위에서 찍어본 모습. 전에도 얘기했듯이 여기도 엄연한..

덕유산리조트 속 트롤리버스

무주 덕유산리조트 웰컴센터에는 트롤리 버스가 전시되어 있다. 저게 모형인지 아니면 실제로 쓴 걸 전시한 건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이런 간단한 전시물도 철버덕인 나에게 촬영 본능을 자극시켰다.※ 트롤리버스 : 전선에서 전기를 공급받아 운행하는 버스. 간단히 노면전차와 버스하고 합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현재 모스트바와 평양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트롤리 버스 외부 모습. 모양이 유럽 풍이고 도색이 마치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게 한다. 겨울 눈 오는 날에 찍었으면 정말 어울릴 듯. 근데 저 바퀴와 전차선은 어디로 때먹은거지... 운전석. 관리가 안 된건지 많이 낡았다. 덕유산 리조트 쪽에서 조금이나마 이런 쪽을 신경 써주면 좋으려만... 뒷쪽의 좌석. 목재로 된게 오래 된 노면전차스럽다. 촬영 일자 : 20..

버스 201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