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214

경강선 여주역 [2022.05]

경강선의 종점인 여주역. 부역명은 여주대. 사실 수려선이 다니던 시절에도 여주역이 있었다. (위치는 지금과 떨어져 있지만) 하지만 1972년 수려선이 폐지되었다가 2016년 경강선이 개통되면서 여주에 열차가 다시 다니게 되었다. 차후에 여주역에서 서원주까지 연장되면 여주에서 강릉까지 기차 타고 바로 갈 수 있게 된다. 여주역 1번 출구 여주시 관광안내소와 스마트 도서관 2번 출구 역사 내부 여주시에 세종대왕이 모셔져있는 영릉이 있는 곳이라 여주역에도 한글 관련 벽화 등이 걸려있었다. 플랫폼 열차도착안내기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5.28

경춘선 구 백양리역 [2022.05]

경춘선 구 백양리역. 1939년 개통하였다가 2005년 역무원 철수후 2010년 복선전철화에 맞춰 새 역사로 이전하였다. 이후 수선을 거쳐 2015년 조그만한 철도박물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현 백양리역 백양리역에서 약 2km를 달려 보인 구 백양리역 팻말. 사진에 버스가 있긴하지만 구 백양리역 근처에 버스 정류장이 없기 때문에 백양리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구 백양리역으로 간다면 2.3km를 걷거나 택시를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팻말을 따라 가보면 민가 사이에 백양리역이 보인다. 기대를 안하고 갔지만 생각보다 예쁘게 잘 꾸며놓아서 놀랐다. 레일 바이크가 있긴하나 이용할수 없는 장식용이다. 백양리역의 가장 큰 특징은 구 팔당역과 더불어 유이하게 역사가 플랫폼 안에 있다는 것이다. 구 팔당역은 출입이 통제되..

카테고리 없음 2022.07.31

경춘선 마석역 [2022.05]

경춘선 마석역. 1939년 개업하였다. 6.25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고 8년 뒤에 신축되었지만 복선전철화 하기 2년전인 2008년에 다시 신축 이전하였다. 마석역 1번 출구. 이 지역에서 맷돌이 특산품이라 역사도 맷돌을 형상화했다고 한다. 잘 보면 역 이름도 摩石, 즉 가는 돌을 뜻한다. 폴사인 2번 출구. 2번 출구로 가보니까 확실히 역사가 맷돌처럼 보인다. 역사 내부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5.16

경춘선 구 경강역 [2022.05]

경춘선 구 경강역. 1939년 서천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했다가 1955년 서천군의 서천역과의 혼동으로 경강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이후 2020년 경춘선 복선전철화로 인해 역명이 굴봉산으로 바뀐채 이설되었다. 현재 기존 역사는 경강레일바이크로 사용되고 있다. 역사 역사 내부. 경강 레일바이크의 매표소로 사용되고 있다. 플랫폼. 크게 리모델링을 하지 않고 경춘선 운행하던 시절의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다. 카페. 촬영 일자 : 2022.05.14

경부선 추풍령역 [2022.03]

경부선 추풍령역. 1905년 개업.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산속 고개에 있는 역이며 경부선의 가장 높은 역이기도 하다. 추풍령역 역사. 2003년에 신축한 건물로 비교적 새 건물이다. 추풍령역 뒷편의 공원. 급수탑 인근 부지에 공원은 조성하였다. 다만 역에서 공원으로 가려면 조금 돌아가서 가야 한다는 게 흠이라면 흠. 기차 체험관. 아쉽게 닫혀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급수탑. 현재 남아 있는 급수탑중에서 유일하게 각진 사각형이라고 한다. 잘 보면 6.25 전쟁의 총알 자국도 남아 있다. 내부 대합실엔 황간역과 비슷하게 시가 적혀져 있는 나무판이 걸려 있었다. 미니 장승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3.22

경부선 황간역 [2022.03]

경부선 황간역 이정표 황간역 역사 황간마실카페. 황간면 사람들과 황간 출신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코레일에 건물을 임대받아 만들어졌다. 역전 광장. 시가 적혀 있는 항아리가 전시되어 있다. 항아리 외에도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광장에 방치된 자전거. 원래는 황간역에서 자전거도 빌려줬지만 코로나로 인해 대여는 잠시 중단되었다고 한다... 내부 황간역 갤러리. 미술작품과 철도 물품을 전시하고 있다. 시 한 구절. 속도에 중시하는 시 구절이지만 속도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시골역에서는 상관이 없을 뿐. 플랫폼. 플랫폼까지 예술작품을 전시해 두었다. 역전광장부터 플랫폼의 역명판까지 볼거리가 풍부하다. 역명판. 60-70년대 역명판이 일부로 설치한 듯하다. ..

경부선 영동역 [2022.03]

경부선 영동역. 1905년 개업하였다. 부실한 시외버스 터미널의 대신해 영동군의 관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중이다. 영동역 역사 역전 광장의 시계. 영동의 특산품인 감과 포도 조형물도 같이 전시되어 있다. 순국열사 송병지 선생의 동상. 역사 내부. 역의 규모에 비해서 살짝 좁은 편. 대합실 일라이트 광물, 와인 홍보코너 지하 연결 통로. 국악과 와인을 주제로 한 벽화가 그려져 있다. 영동이 왜 국악과 관련이 깊나 했더니 조선 초기에 궁중 음악을 정리한 천재 음악가인 박연이 이곳 영동 출신이라서라고 한다. 오크통 모양 벤치. 국악과 더불어 와인도 영동에서 밀어주는 상품중 하나. 이를 바탕으로 한때 충북영동국악와인트레인도 운행하기도 했다. 상행 플랫폼 상행 플랫폼 하행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

충북선 주덕역 [2022.01]

충북선 주덕역. 1928년 대소원역으로 개업했다가 1947년 주덕역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원래 이곳이 철광산과 활석 공장이 있어 1980년대까지는 많이 부흥하였지만 광물가치가 떨어져서 화물수송도 중지되고 지금은 평범한 기차역이 되었다. 인근에 서충주신도시가 있으나 버스 등의 연계교통은 많이 빈약한 편. 행선판 주덕역 역사 역사 내부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2.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