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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과 온천, 장항선 온양온천역

장항선의 5번째 역, 온양온천역이다. 천안아산역과 더불어 아산의 대표역으로 장항선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배차간격이 한시간당 2번 밖에 없지만 1호선 전철도 정차한다.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울에서 멀긴 하지만 수도권 전철에서 온천 시설이 존재하는 역이다. 역사 전경. 복선전철화를 해서 사진 촬영 당시 온양온천역 일대에서 온천대축제가 진행됬기 때문에 역 주변 도로 일대가 차량통제되었다. 기둥형 폴사인. 윽. 소나무에 가려 제대로 못 나왔네... 반대편도 행사 시설물이 있어서 촬영하기 힘들었겠지만.. 이 충무공 사적비. 광장 앞 족욕탕. 족욕값도 무료이니 열차 시간이 남는다면 이 족욕탕에서 발의 피로를 풀어줘보자. 다만 겨울철과 5일장 다음날(매 5, 10 , 15, 20, 25, 30일)과 우천시에..

단풍 그윽히 물든 태백 여행 1편

어느 11월의 이른 아침의 대전역. 기차여행도 할 겸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일찍 집으로 나와 태백으로 간다. 태백 여행의 처음으로 탈 열차는 제천행 1703 무궁화호. 이 열차가 필자가 승차한 열차 중 가장 이른 열차 일 듯 싶다. 경부고속선 도심구간 공사 현장.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쯤이면 거의 공사가 완공 되었을 것이다. 일찍 집을 나서니 약간 피곤했지만 미니미니 카페의 자판기에서 뽑은 캔커피로 조금씩 조금씩 버텼다. 차 안 풍경 ?!?!?!?!? 시설공단차가 경부고속선에 있다니!! 날씨가 흐리니 풍경은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는 못했다 ㅜㅜㅜ 증평역 도착. 구형 CI역평판 삼탄 제천조차장역. 조차장 사이로 에코레일 차량이 보인다. 지금은 프랑스 디자이너에 의해 도색이 바뀌었다. ..

장항선 타고 가는 천안,아산 여행 - 마지막 편 천안 구경

여행기 이어서 보기 (1편) (2편) (3편) (4편) 현충사 구경을 끝내고 다시 온양 시내로 돌아왔다. 온양민속박물관. 아쉽게도 배차 간격이 긴 전철 시간을 지켜야 되서 가지는 못 했다. 꽤나 비싼 입장료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도 한 몫 했고. 고가 온양온천역 아래에 축제 시즌에 맞추어서. 막상 가보니 시간이 남아서 가보기로 했다. 전시장 내부. 사람이 정말 많이 모였다. 오오 TV에서 봤던 로봇 축구를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이제 시간은 4시 15분. 전철 출발 시간은 28분이니 남은 10분 동안 족욕을 하고 느긋하게 들어가보기로 했다. 그동안 여행하면서 걸은 발에게 시원한 족욕을... 후후 발에 있는 피로가 싸악 풀렸다~! 족욕도 했으니 슬슬 플랫폼으로 올라 갈 차례. 축제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