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지탄역. 2007년 여객 취급을 중지했지만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2009년 상하행 1편씩 다시 서게 됐다. 2012년 일본 돗토리현 제3섹터 철도 회사인 와카사 철도의 하야부사 역과 자매결연도 맺었다고 한다. 무궁화호 열차 내부에서 찍은 승차권 대전에서 20분 만에 지탄역 도착. 지탄역에서 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내리는 사람은 여객전무와 필자 밖에 없었다. 하행 플랫폼. 열차가 출발하니 결국 지탄역에 나홀로만 남았다. 이제 지탄역에서 열차를 타려면 다음 날 아침까지 기다려야 한다. 플랫폼에는 점자블록 대신 안전선이 그려져있다. 다만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블록이 없으므로 열차가 오면 위험할 텐데... 역명판. 하루에 상하행 한편씩만 서서 그런지 역명판도 구형 CI를 쓰고 있었다. 상단 좌측의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