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역은 경부선 부강역. 세종시에서 여객열차 취급하는 4개의 역 중 2번째로 이용객 수가 많은 역이다. 세종시에 위치해 있지만 세종시 출범 이전에는 청원군 부용면에 있었다.
역사 전경. 붉은 벽돌로 만들었지만 신축은 1997년도로 비교적 새로 지었다. 그래서 그런지 딱히 멋은...
부강역 이정표.
대합실.
맞이방.
플랫폼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앞에는 나무막대기가 있었다.
무엇에 쓰이는가 하니 경부선은 열차가 많으니 안전사고의 예방으로 열차 시간 10분 전까지 문을 막아두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일반 대도시역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이라 선뜻 새로웠다. ㅎㅎ
간이역에서만 볼 수 있는 역내 건널목.
서울 방면 상행 플랫폼.
부강역에는 군부대화물, 양회화물 등 다양한 화물을 실고 있는 역이다. 그래서 2010년에 부강역과 연결되는 중부권내륙화물기지와 부강화물선을 설치 해 두었지만 막상 이용률은 그다지 많지 않고 그냥 부강역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상행 역명판.
하행 플랫폼. 하루에 20번 정도 열차가 정차하지만 열차의 행선지는 서울, 동대구, 영주, 여수EXPO 등 다양하다.
하행 역명판.
촬영 일자 : 2013.10.27
작성 일자 : 201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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