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155

수도권에서 가장 깊은 역, 8호선 산성역

8호선 산성역. 성(城)은 없지만 동쪽과 북쪽에는 영장산과 검단산이 있다. 1998년도까지 남한산성역이었으나 산성역으로 역명이 바뀌었다. 실제로도 다음 역인 남한산성입구역보다 산성역이 더 가깝고 버스도 다닌다. 산성역 1번 출구 폴사인. 1번 출구 2번 출구. 산성역부터 복정역의 긴 구간의 일부는 8호선의 유일한 지상구간이다. 그곳에 하나의 역이 신설된 예정. 바이더웨이. 사진 촬영 기준으로 세븐일레븐과 통합된지 4년이나 됬는데 아직까지 죽지 않았다니... 한번 들어가 볼껄 그랬다. 3번 출구 폴사인 3번 출구 출구 내부 역명판 대합실. 산성역은 심도가 55.34m로 전국에서 2번째, 수도권 전철 중에서 1번째로 깊다. 하지만 그만큼 안전에 취약하기도 한데 플랫폼부터 출구까지 15분이나 걸려 수도권에서 ..

성남 최남단역, 분당선 오리역

분당선 오리역. 성남시의 최남단 지하철역이며 이남부터는 용인시 소속이다. 이름을 처음 들어보면 꽥꽥 우는 동물 오리가 생각 나겠지만 예전에 역 근처에 오리나무가 많아 오리뜰이라 부른데서 유래 됬다고 한다. 오리역 3번 출구 폴사인 6번 출구 대합실 오리역 플랫폼. 2007년까지 죽전역이 개통되기 전까지 열차가 이 역까지만 들어와서 대한민국 최초의 지하 쌍섬식역이 됬다. 현재는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었다. 역명판 촬영 일자 : 2014.01.11작성 일자 : 2015.09.26

강가의 지상역, 서울 7호선 뚝섬유원지역

7호선 뚝섬유원지역. 원래는 동이름을 따서 자양역이라고 할 예정이었으나 1,2번 출구에 뚝섬한강공원이 있어 역명을 뚝섬유원지로 바꿔달라는 민원으로 인해 이름이 결정됬다. 역사 전경. 구형 로고가 철거되지 않고 그대로 있다. 사실 이 역은 지하로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지하로 개통하면 유원지가 대기오염이 되고 IMF가 터져 지상역이 되었다. 뚝섬유원지역 1번 출구. 고가역사라서 폴사인도 지붕 위에다 설치해두었다. 저러고도 보이는지가 의문이지만... 2번 출구 대합실. 비상용 모래함. 상행 플랫폼 역명판 하행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14.01.11작성 일자 : 2015.09.21

인천 1호선 귤현역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귤현역. 계양역과 함께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역중 유이한 지상역이다. 북쪽에 귤현차량기지가 위치해있다. 계양역이 개통하기 이전에는 이 역이 시종착역이었지만 계양역 연장 개통 이후 일반 중간역이 되어 버렸다. 역사 전경 주변 전경. 계양산 밖에 없다... 역사 오른쪽에 주거단지가 있긴 있지만 그쪽으로 출구가 없어 주민들은 그냥 버스를 타고 계양역으로 간다고 한다. 폴사인. 귤현역도 계양역과 마찬가지로 출입구가 하나밖에 없다. 역명판. 개찰구. 귤현역은 국제업무지구 한정 바로타 형식의 역이다. 상하행 플랫폼을 연결해주는 2층 연결통로. 사실상 이곳이 대합실 역할을 하는 곳이다. 상행 플랫폼. 그 당시에는 이렇게 지붕과 스크린도어가 없는데다가 곡면 승강장이라 전동차 촬영하기 딱 좋은 장소..

한 지붕 두 가족, 계양역

이번에 소개할 역은 인천 1호선의 종착역이자 인천국제공항철도의 환승역 계양역. 인천 1호선과 공항철도와의 환승을 목적으로 만든 역으로 인천 1호선 역이 2007년 3월 16일 먼저 개통하고 일주일 뒤 공항철도 계양역이 개통됬다. 역사 전경. 출입구는 이게 전부이다. 뒷쪽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가로질러서 못가기도 하고 역세권이라 할만한 것도 전무해서 그렇다. 폴사인. 운영기관별로 폴사인도 제각기 다르다. 대합실. 원래는 공항철도 측에서 인천 1호선과의 게이트를 분리해서 환승할때 추가요금을 징수했지만 공항철도 2차개통때 환승요금제에 들어가서 게이트를 허물고 환승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계양산 홍보물. 계양산에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어서 실제로 해마다 계양산에서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고 한다. 서울 근교에 의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