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안강역 [2015.02]
동해선 안강역. 이 곳을 지나는 모든 여객 열차가 정차한다. 2018년에 이설될 예정이다. 역사 전경 안강역 문화공간.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입구에서 대합실까지 연결하는 계단.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그 대신 옆에 경사로가 있어 노약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탈 수 있다. 더군다나 앞으로 몇년 안에 이설할 예정이라 엘리베이터를 굳이 설치할 일도 없을 것이다. 역사 내부. 비록 이곳을 지나는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만 내부는 정말 시골역 답다. 대합실. 기차역 대합실이 아니라 마을회관에 온 것 같다. 철마국력. 서재에는 승객들이 열차 기다리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라고 둔 책이 가득하다. 열차가 잘 안 서는 역은 열차가 오기 전까지 대부분 나무판자기로 플랫폼 입구를 막아 놓는데 안강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