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안강역. 이 곳을 지나는 모든 여객 열차가 정차한다. 2018년에 이설될 예정이다.
역사 전경
안강역 문화공간.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자물쇠로 잠겨 있었다.
입구에서 대합실까지 연결하는 계단. 엘리베이터는 없지만 그 대신 옆에 경사로가 있어 노약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열차를 탈 수 있다. 더군다나 앞으로 몇년 안에 이설할 예정이라 엘리베이터를 굳이 설치할 일도 없을 것이다.
역사 내부. 비록 이곳을 지나는 여객 열차가 정차하지만 내부는 정말 시골역 답다.
대합실. 기차역 대합실이 아니라 마을회관에 온 것 같다.
철마국력.
서재에는 승객들이 열차 기다리는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말라고 둔 책이 가득하다.
열차가 잘 안 서는 역은 열차가 오기 전까지 대부분 나무판자기로 플랫폼 입구를 막아 놓는데 안강역은 아예 철문으로 플랫폼을 봉쇄한다.
지금은 폐지된 포항행 새마을호가 보인다.
상행 플랫폼
역사 앞에 심어진 고목과 소나무. 고목은 왠지 가지치기를 했다. 안 그래도 겨울철이라 잎도 없을 때인데 덕분에 더욱 앙상해 보인다.
하행 플랫폼
역명판. 폐역에서도 거의 찾아 볼수가 없는 몇 십년된 역명판이 안강역에 있다.
플랫폼에서 바라본 안강역사
촬영 일자 :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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