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철도 217

경부선, 가야선 사상역 [2015.05]

경부선과 가야선의 환승역인 사상역. 인근에 부산 2호선과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과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차후에 부산-마산 복선전철이 개통 되며 이에 맞쳐 기차역과 도시철도 사상역을 복합환승센터로 개발 될 예정이다. 1980년대에 사상역과 부산역과 통합할려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한다. 역사 전경. 시내 안의 조그만한 간이역 모습이 복선전철화 이전 수색역이나 서빙고역을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이 모습도 몇 년 뒤에는 통합역사 건설로 인해 사라질 예정이다. 부전-마산 복선전철 공사 현장. 역전 공원. 경부선 사상역만 본다면 부산시가 아닌 어떤 군 어떤 면의 간이역을 방문하는 것만 같다. 대합실 플랫폼. 특이한 점이라면 상행 무궁화호에 서울행 열차가 존재하지 않는다. 사상에서 동대구 이북으로 가려면 구포에..

경부선 구포역 [2015.05]

경부선 구포역. 서부산 지역의 대표역이며 승하차수는 부산시의 기차역 중 부산역에 뒤를 이어 2위이다. 덕분의 경부선의 거의 모든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일부 KTX가 구포역에 정차한다. 인근의 도시철도 역으로는 앞쪽에 3호선 구포역이 있고, 뒷쪽에 2호선 구명역이 있다. 1989년 이 역 부터 해운대역까지 동서통근열차가 운행한 적이 있으나 2호선이 완전 개통된 2002년 부터 운행이 중단되었다. 역사 전경 역전 공원 구포역전광장에 세워진 비석. 준공일이라는 말 때문에 구포역 신축 기념비인줄 알았으나 그냥 철도찬양비석이었을 뿐이었다. 준공일은 저 비석을 세운 날일 뿐이고... 역사 내부. 부산 제 2의 역에 걸맞지 않게 내부는 조금 좁아 보인다. 열차 도착 안내 LED. 다양한 행선지를 가진 열차가 운행하고..

경부선 화명역 [2015.05]

경부선 화명역. 1999년 새로 개업한 역이다. 개통 당시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신호소였으나 점시 이 부근에 아파트가 들어서자 2004년에 통일호가 정차하기 시작했으며 현재는 상행 11편 하행 9편 총 20편의 무궁화호가 다니고 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화명역하고 약 700m 정도 떨어져있다. 화명신도시 외곽에 있기도 하고 연계교통수단도 별로 없어서 승하차수는 2호선 화명역에 비해 겨우 400명 정도 밖에 안 된다. 역사 전경 역사 일부는 민간에 임대해서 사용하고 있다. 역사 내부. 웅장한 역사에 비해 내부는 거의 텅텅 비었다. 더군다나 전기를 아끼겠다고 내부등을 다 꺼 둔 상태라 굉장히 을씨년스럽다.. 맞이방 및 티켓 발권소 플랫폼 열차 시간이 거의 다왔음에도 불구하고 길쭉한 플랫폼에 비해 사람..

경부선 물금역 [2015.05]

경부선 물금역. 경부선과 양산화물선의 분기점이다. 양산에 기차가 다니는 유이한 기차역지만 나머지 원동역은 양산시내와 10km 이상 멀리 있는데다가 산골에 있어 사실상 양산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역이다. 신도시 입주로 인해 물금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점점 늘고 있고 이에 맞쳐2014년에 ITX 새마을이 새로 정차하기 시작했다. 역사 전경. 양산화물선 2002년에 신축한 것이다. 신축 이전에는 예쁜 간이역 형태였는데 지금의 역사를 보면 상당히 아쉽다. 역사 정원 역 주변. 곳곳에 불법주차차량이 보인다. 이 때문에 2016년에 주차장을 새로 설치한다고 하는데 불법주차가 줄어들기를 바란다. 양산시 자전거 대여 서비스 그리고 자전거 주차장. 바로 아래로 가면 낙동강 자전거 길도 있기도 하니 자전거 관련 시설이 종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