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오전 6시, 대전청사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
시외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향한다.
인천 터미널 도착.
아침은 간단히 터미널에서 던킨도너츠.
이제 지하철을 타고 청라국제도시역까지 간다.
청라국제도시역에 도착. 대전과 달리 인천 1호선은 자전거를 엘리베이터에 태울 수 없어서 불편했다. 아무튼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까지 다시 이동.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 국토종주의 시발점.
아라타워. 이곳에서 수첩판매와 인증 확인을 할 수 있다.
이참에 아라타워 정상에 올라가서 경치도 구경
정서진. 참고로 정서진에도 자전거 인증센터가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라이딩 시작!
금강이나 오천에 비해 사람이 훨씬 많았다.
조금 더 지나니 운하다운 풍경이 펼쳐졌다. 배가 단 한대도 안 다니는 게 흠이긴 하지만.
인공폭포인 아라폭포.
폭포에서 출발한지 얼마 안 지나 119 차가 자전거 도로에 정차해 있었다. 이거 보고 자전거 조심히 타야겠다는 마음이 번쩍 들었다.
신기하게 생긴 조형물 공원.
김포시 진입.
김포물류센터 인근. 가게는 자전거 관련 가게가 대부분이었다.
짧게 김포를 지나 본격적으로 서울 진입.
아라한강갑문 인증센터. 아라뱃길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한강에 들어간다.
자전거 탄지 1시간 반이 지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한강
서울 구간도 예상한대로 사람이 많았다. 사람이 많을수록 더 주의해서 타야 하는 건 당연지사.
맹꽁이 주의 표시판. 도로 위에 맹꽁이라 맹꽁맹꽁거리면서 지나갈 생각을 하니 웃음이 난다.
한강이라 그런지 사람은 물론 신기한 탈 것도 많았다. 돈만 있다면 저런거 사서 편하게 국토종주하는것도 재미있을 거 같다.
여의도 인증센터. 바로 앞에 국회의사당이 보이는 좋은(?) 자리에 있다.
올림픽대로 밑을 따라서 가는 구간도 있다.
정말 좋은 사진 스폿이 있어서 중간에 내려서 찰칵!
점심도 편의점에서 간단히. 좀 만 더 가야지 여기까지만 더 가야지 하다가 오후 3시가 되서야 먹게 되었다.
뚝섬 전망 콤플렉스 인증센터. 도장은 무사히 있었으나 하필 인증 QR코드가 사라져버렸다. 그나마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에서 인증해도 인정이 되기는 하지만 아쉽게 끝낼 뻔했다.
5월 초라서 그런지 한강에 나들이하러 온 사람들이 진짜 많았다.
잠실 철교.
광나루 자전거공원 인증센터.
일종의 정원 같은 구간
한강 자전거길의 유일한 오르막 구간. 유일한 구간이 저거라서 그런지 다른 곳이라면 그러려니 했건 구간이 유독 많이 힘들었다.
길었던 서울을 떠나 하남시에.
하남 끝자락으로 가니 다시 시골 풍경이 펼쳐졌다.
쭉 가다 보니 오늘의 목표치까지 도착!
스타필드 하남. 국내 최대의 복합쇼핑몰이다.
내부. 밖에서는 그다지 커 보이진 않았으나 들어가 보니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체감했다.
저녁은 스타필드 지하의 트레이더스에서 산 비프 베이크. 음료수 포함 4700원에 이 정도 양이면 굉장히 만족한다.
하남검단산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마무리.
한강이라서 비슷한 풍경만 보고 별로 재미없을 줄 알았으나 수도의 강이라 그런지 시설도 좋고 여러 볼거리도 많아서 만족스러웠다. 이번에는 한강 남쪽 위주로 라이딩했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북쪽으로도 가보고 싶다.
라이딩 일자 : 202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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