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신설 화물역, 부강화물역 [2014.03]

이번에 소개할역은 부강화물선 부강화물역. 2010년 1월 2일역 영남권 화물역인 신동화물역과 같이 개업했다. 물론 화물역이라서 개업 이래 여객취급한 적은 없다. 화물역이라 그런지 답사 당시에는 사진도 뉴스도 전혀 없어서 필자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기 위해 화물역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 나섰다.

부강역에서 310번 버스를 타고 갈산2리 정류장에 도착. 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는 장소가 거의 없는 곳이었다.

정류장에서 바로 부강화물선 선로도 보인다.

부강화물역은 갈산2리 정류장에서 내려 북쪽에 있는 삼거리에서 우회전하고 조금 걸어서

이 주유소에서 좌회전해서 걸어가면 부강화물역이 보인다. 생각해보면 정말 간단한 루트이지만 이 길을 해메서 몇십분 동안 길을 헤메고 앉아 있었다...

답사를 하면서 딱히 부강화물역이라는 이름은 본적이 없다.

이 도로는 화물차가 주로 다닐텐데 의외로 인도도 있었다.

화물역인만큼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부강화물역 도착!

검문소도 있다. 화물역에 거의 들을일이 없는 필자로썬 신기했다.

부강화물역 사무소로 추정되는 건물. 다른 화물역처럼 최소한 역명판 달린 역사를 기대하고 왔더만...

컨테이너 박스들. 화물역이라는 명성에 비해 박스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다.

아쉽게도 답사하면서 부강화물선을 경유하는 열차는 보지 못했다.

사진은 이쯤에서 찍기로 하고 이만 철수.

지금은 네이버 지도 로드뷰에서도 보여주고 있고 딱히 인상깊은 역도 아니며 이 역을 찾느랴 굉장히 고생을 해서 다시 답사하고 싶지는 않은 역이었다..

촬영 일자 : 2014.03.08

작성 일자 : 201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