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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전시된 서울전차 381호

타티온s 2016. 2. 18. 16:19

광화문역 1번 출구에서 서쪽으로 500m 정도 걸으면 도착! 필자는 길을 잃어 헤매느랴 시간을 엄청 잡아 먹었지만...


전면부. 서울과학관에 있는 363호화 더불어 서울에 남아 있는 유이한 노면전차이다. 1930년에 들어왔으니 사람나이로 따진다면 2016년 기준으로 무려 86세! 38년이라는 오랜 세월동안 운행하다가 1968년 서울 전차가 폐지된이후 어린이대공원에 전시됬다가 2009년 재단장 이후 지금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다.


전차 옆에 어머니와 딸로 보이는 조형물이 있다. 


측면의 행선판


전차관람안내판. 눈이 내렸지만 그때 당시는 그쳤으니까 열렸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망상이었다.


어쩔 수 없이 창문에 대고 찍는 수 밖에...


현재의 지하철 좌석보다 훨씬 푹신할거 같다.


학생 조형물. 밖에 도시락을 건네주려는 엄마 동상과 이어진다.




손잡이. 오래 잡고 서있으면 손이 무지하게 아플것만 같다.


나중에 시간이 되고 이렇게 날씨가 좋을때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




촬영 일자 : 2014.01.20

작성 일자 : 2016.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