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

자전거 타고 대전 지하철 역 정복 2

타티온s 2015. 3. 18. 23:43

오룡역까지 정복한지 일주일 후 오룡역부터 반석역까지의 남은 구간을 정복하러 다시 떠났다.


오전 9시 36분 오룡역 재출발 with 치르노.


으아아 고가도로 진짜 싫다... 초반부터 오르막이라니... 특히 저 도로는 구조가 자전거가 오르고 내리기에 엄청 복잡했다.


대전교통 버스차고지.


유등천. 저 강을 건너면 서구로 넘어오게 된다.


10시 1분 용문역 도착.


롯데백화점 대전점.


10시 13분 탄방역 도착. 탄방역이 둔산에 위치해있지만 위치가 잘 안 보이는 곳에 위치해 있는지라 역 찾는데에 약간 헤맸다.


10시 25분 시청역 도착.


멀리서 보이는 정부대전청사 건물.


10시 37분 정부청사역 도착.


10시 44분 갈마역 도착.


10시 54분 월평역 도착.


갑천변 옆 돌장승.


11시 03분 갑천역 도착. 역 정복을 하면서 정말 하천을 많이 접해보는 것 같다.


이제부터 유성구로 진입! 그리고 엉덩이도 슬슬 아파오고...


11시 23분 유성온천역 도착.


유성온천과 구암의 중간 지역이 되는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정말 갈때마다 막히는 곳인데 외곽으로 이설이 시급하다.


11시 35분 구암역 도착.


구암역부터 현충원역까지 그린벨트 구역이라서 잠시동안이지만 시골 같은 풍경을 만끽하고 달릴 수 있었다.


11시 45분 현충원역 도착.


으윽 경사도로 시작...


11시 56분 월드컵 경기장역 도착. 직진하면 됬었지만 괜히 노은도매시장쪽으로 돌아가서 시간을 또 낭비했다..


오후 12시 18분 노은역 도착. 이제 시간은 오후로 접어들었다.


오후 12시 31분 지족역 도착.


이제 조금만 있으면 거의 다 끝이 보인다!


오후 12시 42분 드디어 종착지인 반석까지 도착했다! 판암 - 오룡 2시간 6분, 오룡 - 반석 3시간 6분, 도합 5시간 12분이나 걸렸다.


치르노하고도 인증!


반석역 근처에서 밥을 먹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잠시 봉사활동을 하다가 지하철을 타고 다시 돌아갔다.


운동도 되고 대전도 횡단하면서 산책 할 수 있었던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다. 특히 노은 지구처럼 대전 토박이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가지 않는 여러 군데를 가보니 대전이라도 정말 감회가 새로웠었다 ㅎㅎㅎ


촬영 일자 : 2014.01.05

작성 일자 : 201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