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이어서 보기
축제기간 동안 온양온천역에서 은행나무길까지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게 됬다. 다른 지역보다 비싼 편인 천안, 아산 시내버스와 비교해도 현저히 이익이 크다.
조그만한 셔틀버스를 타고 금새 도착했다. 은행나무길을 걸어서 현충사로 갈 예정!
...아쉽게도 은행잎이 아직 단풍들지 않을 때라 은행나무길은 새파란 도로였다.
은행나무길은 원래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였지만 축제 기간 한정으로 차량출입이 통제된 인도 전용 도로가 되버렸다.
그리고 나무 위에는 무시무시한 지뢰들이...
연인이나 커플들을 위한 사진촬영 공간도 마련해 두웠다. 뭐 나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 크흐흐흐흐흑...
예쁜 꽃이 활짝 핀 곡교천. 꽃들에 끌려서 내려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화사하게 핀 가을꽃의 대명사 코스포스. 정말 꽃은 대충 찍어도 정말로 예쁘게 나오는 것 같다. ㅎㅎ
......
막상 표지판을 따라 가보니 포장도 안 된 인도가 반겨주고 있었다. 그렇지만 친구와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지나가니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훌쩍!
이제 앞으로 현충사까지 500M!
이 길은 그나마 은행잎이 약간이나마 노랗게 물들었다.
다만 도로의 상태가... 끼야아ㅏ아아아아!!!
1.2km를 걸어 현충사에 도착
나머지 여행기는 이어서...
촬영 일자 : 2013.10.16
작성 일자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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