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이어서 보기
현충사의 단풍나무. 요 나무는 정말 완전히 노르스름하게 물들었다. 은행나무길의 은행나무들도 저렇게 물들면 좋았을려만...
입구에 보이는 충무공이순신기념관부터 먼저 가보기로 했다.
난중일기 초고본. 많은 수의 난중일기가 전시되었고 일부는 다른 전시관에 대여해주기도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현충원 안으로.
현충사에서 가을을 충분히 만끽했다. 1달 뒤 태백에 갔지만 비 크리로 인해 그다지 느낌은 안 났다.
정려 앞 연못의 가을 풍경.
길 가다 만난 청설모. 산에 가서 종종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자세히 찍어본 적은 처음이다.
정갈한 한옥 한채.
이순신이 활을 쏘며 훈련한 장소인 활터. 크기를 보니 5~6세기 아니 천년을 훌쩍 넘길정도의 은행나무인듯 하다.
현충사의 본관. 현충사의 맨 끝에 위치해있는 곳이자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본관이지만 의외로 1967년에 콘크리트 만든 한옥건물이다. 괜히 한글로 쓰지 않았는 듯. 현충사에 영정은 있지만 막상 묘는 현충사에서 9km 정도 가야 나온다.
충무공 이순신의 영정도. 이순신과 그를 따랐던 조선 해군에게 잠시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묵념을.
본관을 다 보고 내려오는 길에 본 홍살문. 본관과 마찬가지로 1968년에 같은 재질로 만들었다고 한다.
구본전. 사당 본전으로 1932년 일제강점기 시절 중건됬고 1968년에 현재 위치로 옮겨 졌다고 한다. 가문과 관련되니 출입이 금지 되도록 금속펜스를 처놨다.
현충사 기념비.
올때는 편하게 현충사에서 출발하는 시내버스를 타고 왔다.
나머지 여행기는 다음에...
촬영 일자 : 2013.10.16
작성 일자 : 2014.12.20
'여행 >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 그윽히 물든 태백 여행 1편 (0) | 2015.01.06 |
---|---|
장항선 타고 가는 천안,아산 여행 - 마지막 편 천안 구경 (0) | 2014.12.31 |
장항선 타고 가는 천안,아산 여행 - 3편 은행나무길 (0) | 2014.12.15 |
장항선 타고 가는 천안,아산 여행 - 2편 한바탕 축제 속으로 (0) | 2014.12.14 |
장항선 타고 가는 천안,아산 여행 - 1편 (0) | 2014.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