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철도/경부선

경부선 내판역 [2014.03]

타티온s 2016. 3. 25. 23:52

경부선 내판역. 역 바로 오른쪽에 연동면사무소가 있지만 여객취급은 2005년에 이미 중지되고 현재 무인 신호소로 사용되고 있다. 1948년 이역에서 열차 충돌이 일어나 약 11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

 

부강역에서 350번을 타고 내판1리 정류장에 하차. 내판역은 내판1리 정류장에 내리자마자 보인다.

 

연동면 전경. 

 

내판역 역사. 붉은 벽돌에다 창문은 쇠창살, 직사각형 형태까지... 굉장히 멋이 없다...

 

 

역사 앞 광장은 이렇게 면사람들의 공원으로 쓰고 있다. 쓰지 않는 역전광장을 체육시설로 쓰다니 개인적으로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방음벽에는 십장생을 그린 벽화가 있다.

 

그와 더불어 몇몇 벤치들이 처참하게 부서져 버렸다. 못도 박혀있어서 위험하거늘 공원을 조성했으면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할 텐데...

 

내판역 역명판

 

대합실 문으로 쓰였을 문은 막아놓고 창문으로 쓰고 있다.

 

역사 내부. 이 부근에서 당시 시운전하던 7600호대를 발견했지만 발견할 당시 다른 곳으로 촬영하러 간 사이 지나쳐서 결국 못 찍고 몇 개월이 지나서야 겨우 찍을 수 있었다. ㅜㅜ

 

부속 건물.

 

도로 측면에서 찍어본 내판역.

 

연기군이 폐지된 지 1년 반도 넘었지만 아직도 연기군과 마스코트의 흔적이 남아있었다.

 

 

촬영 일자 : 2014.03.08

작성 일자 : 2016.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