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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덕질 반 여행 반, 대구 여행기 4편 - 달성공원

타티온s 2014. 11. 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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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역 (舊 서문시장역)에 도착. 3호선이 건설되면서 3호선 역 중 서문시장에서 서문시장역보다 더 가까운 역이 생기면서 이 역은 서문시장에서 신남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그러고 보니 이번 여행에는 은근 2호선을 많이 타는 듯.


3호선 신남역 공사현장.


달성공원으로 가기 전에 대구의 유명한 음식중 하나인 납작만두를 먹어보기로 했다. 역 근처에 짝퉁 집이 여러 보이지만 역시 원조 집은 사람이 인산인해라서 금방 찾을 수 있었다.


십여분만에 기다려서 시킨 납작만두 한 그릇. 처음에는 별로였지만 자꾸 먹다보니 은근 감칠맛 나고 중독성이 있어서 나중에는 맛있게 한 그릇 뚝딱 비웠다. 가격도 小 기준 2500원으로 만족!


이제 충분히 먹었으니 운동도 할 겸 걸어서 달성공원에 가기로 했다. 어차피 약 1.4km 밖에 안되기도 하고.


오오 스모프통닭을 여기에서 실제로 볼 줄이야...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작업차. 저런 모노레일 작업차는 난생 처음 본다.


서문시장 간판. 이 곳이 대구의 최대의 재래시장이라고.


역시 크기와 규모를 보니 괜히 대구 최대의 재래시장이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됬다. 한번 쯤 장 구경도 해보고 싶었으나 시간 상 어쩔 수 없이 패스...


걷고 걸어서 이번 여행의 마지막 여정인 달성공원에 도착. 시간도 약간 남고 어차피 입장료도 무료이길래 한 번 가봤다.


해가 슬슬 짐에도 불구 하고 여전히 사람들은 많았다.


공원에 오자마자 보이는 관풍루. 조선시대의 누각으로 이래뵈도 역사가 400년이나 된다. 경성감영의 일부였으나 일제시대 때 일제로 인해 대구읍성이 헐리게 되자 이 곳으로 옮기게 되었다.


박정희 대통령 꽃사슴 기증 기념비. 달성공원 동물원은 광복 이후 설립된 두번째 동물원이다. 역시 고향 아니랄까봐 고향 공원에 신경 쓴 부분이 보인다.


달성공원 안 소나무 숲.


이제 달성공원의 하이라이트인 우리들의 동물들을 보려간다.


나머지 여행기는 이어서... (보기)





촬영 일자 : 2013.10.03

작성 일자 : 201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