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선 8

태백선 석항역 [2024.02]

태백선 석항역. 1957년 개업. 2009년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석항역 역사 역사 내부. 역전 조형물. 아마 크리스마스트리 용으로 설치한 것 같다. 역 바로 앞에 있는 트레인 스테이. 폐객차를 활용한 숙박시설이다. 2013년 이래 개장되어 운영이 중지되는 불상사가 있었으나 2023년 이후로 현재까지 절찬리 운영 중에 있다. 플랫폼. 개인적으로 숙박객들을 위해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만 잠시 열차를 정차했으면 어떤가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벽화 촬영 일자 : 2022.02.22작성 일자 : 2025.05.05

태백선 예미역 [2024.02]

태백선 예미역, 1957년 영업 개시. 예미역과 조동역까지 구간은 대한민국 철도 중에서 가장 가파른 구간이라고 한다. 예미역 역사 자전거 조형물. 예미역이 있는 예미리가 MTB마을로 선정되어서 벽화도 자전거 관련 그림으로 칠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 동네가 산골이니 저런 자전거를 타면 힘들 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역사 내부체인이나 자전거 바퀴등으로 작품을 만들어서 이쁘게 꾸며놓았다.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4.02.22작성 일자 : 2025.05.04

정선선, 태백선 민둥산역 [2024.02]

정선선, 태백선의 환승역인 민둥산역. 1966년 증산역이라는 이름으로 개업을 하였고 2009년 현재의 역명으로 바꾸었다. 민둥산역 역사. 역 이름과 다르게 나무가 산마다 빽빽이 늘어서있다. 역전에 있는 정체를 알수 없는 대포 역사 내부 정선군 미니어쳐. 오른쪽의 갈색빛이 도는 산이 민둥산인데 저렇게 7부 능선을 넘으면 나무 대신 억새가 널려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24.02.22작성 일자 : 2025.04.28

태백선 사북역 [2024.02]

태백선 사북역. 1966년 개업. 1986년 역사 개축. 석탄산업이 저물기 시작한 1993년에도 사북역의 총수입이 약 1억 원 일 정도로 잘 나가는 역이지만 석탄산업이 거의 사양된 지금은 평범한 시골역이 되었다. 사북역 역사 역사 내부. 하이원 리조트는 인근 역인 고한역이 더 가까우나 사북역의 이용객이 고한역의 몇 배나 돼서 그런가 사북역에만 광고벽지가 붙여있다. 플랫폼플랫폼에 전시된 광차. 지금은 거의 사라진 광부 대신 광차가 이곳이 석탄의 메카였다는 걸 알려준다. 아이러니한 건 저 광차를 기부한 동원탄좌가 열악한 임금과 노동환경으로 사북항쟁을 만들게 한 원흉이지만... 플랫폼 촬영 일자 : 2024.02.22작성 일자 : 2025.04.25

태백선 고한역 [2024.02]

태백선 고한역 1966년 개업. 2001년 현 역사 신축 준공. 여객열차가 서는 역 중 가장 높은 역이다. 하이원 리조트와 가장 가까운 역이라 셔틀버스도 자주 다니는 편이다. 고한역 역사야생화마을 추리극장 홍보 벽화. 직접 가보지는 못했지만 방탈출게임장 이라고 한다.역사 내부플랫폼옆에 방치해둔 새마을호 객차. 지금은 야생화마을 추리극장 홍보용으로 랩핑을 한 듯하다. 역명판 촬영 일자 : 2024.02.22작성 일자 : 2025.04.24

중앙선, 태백선 제천역

중앙선의 중간 정차역이자 충북선 열차의 실질적 종착역 (실제 종착역은 봉양역)이자 태백선의 시발점이 되는 역이다. 역의 특징상 환승하려는 내일로들이 많이 오는 역중 하나이기도 하다.제천역 역사. 이 역사도 내년이면 다시 신축공사에 들어간다고. 역 광장. 제천역 대합실. 제천역을 이용할 때마다 정말 사람들이 많이 북적여서 번잡하다고 느꼈는데 이참에 신축을 한다니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이번에는 제발 흔한 유리궁전식 역사말고 참신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건설되기를~ 대합실과 플랫폼간의 연결 통로. 작은 공간이지만 철도 장비와 소품들을 박물관 형태로 잘 전시해뒀다. 역이 신축되어도 이 물품들은 문제 없이 잘 전시 할 수 있으려나... 건널목 차단기. 물론 실제 차단기는 봉의 길이가 이것보다 몇 배 더 길다...

빛바랜 석탄의 영광, 태백선 태백역

태백선 태백역. 실질적인 태백선의 마지막 역이다. 노선 이름이 있는 만큼 태백선에서 제천역에 이어 두번째로 승하차량이 많은 역이다. 역사 전경. 원래 개통 당시에는 황지호수의 이름을 따 황지역이었지만 1984년 태백시 승격 3년 후에 노선이름도 태백선이라 바꾸고 이 역 이름도 태백역으로 바꾸었다. 정작 이름 바꾸기 전의 태백역은 현 동백산역이었다고. 역사 정면 부분에 역명판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시계탑을 설치한 흔적이 보인다. 역전 거리 전경. 오른쪽 건물이 태백버스터미널. 100m밖에 안 될만큼 정말 가깝다. 태백시내버스에서 태백터미널행이라면 태백역도 같이 가는 셈. 눈 축제 마스코트가 설치된 조형물. 한때 태백시는 석탄으로 완전 때돈을 벌면서 살았지만 80년대 이후 석탄산업의 비중이 크게 줄어들자 현..

남한에서 가장 높은 역, 태백선 추전역

추전역 역사. 원래는 벽돌로 지어진 역사지만 2009년 여름에 청록색으로 페인트칠을 했고 2013년 O-Train이 정차하면서 다시 노랗게 새로 재도색했다. 역사 내부. 스템프와 사진 갤러리 등이 있다. 그리고 간단하게 입어 볼 수 있는 제복과 소품도 있다. 물론 열차 시간 얼마 안 남았다고 입은 채로 타지는 말자. 추전역이 제일 높은 역임을 알려 주는 비석. 하지만 북한 마천령 산맥에 위치한 역하고는 비교가 안 된다. 북한에서 가장 높은 역인 북계수 (1755m)과 두배도 안되니... 만약 통일이 된다면 이 역도 그저 하나의 간이역으로 지니게 되겠지... 역 광장. 사람들은 O-train에 내려서 바람도 쐬고 사진 찍느랴 바쁘다. 태백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휘날리는 형형색색의 바람개비들. 그래서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