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 상록수역. 부역명은 안산대학교. 1번 출구 앞에 광역, 시외버스가 2번 출구에는 시내버스가 자주 와서 안산시 전철역 중 승하차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록수라는 이름은 원래부터 있었던 지명이 아니라 심훈의 소설명이다. 소설의 히로인 최용신의 모티브 인물이었던 최용신 선생께서 역 부근 마을에서 천곡강습소를 세워 농민들을 가르침으로 브나르도 운동을 몸써 실천했다고 한다. 결국 역이름도 소설에서 따왔다. 지금까지 최초이자 유일한 소설 이름으로 된 역이다. 개통 전 가칭도 용신역이었고 안산에 상록구라는 구이 있을 정도로 안산시에서 최용신 선생을 막 밀어주려는 것 같다. 역사 전경. 아무리 봐도 전철역이 아니라 컨테이너로 만든 공장 같다... 역명판이 없다면 정말 공장이라고 해도 믿을 듯 하다. 상록수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