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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화산역 [2015.10]

중앙선 화산역. 물론 우리가 아는 그 화산이 아닌 꽃뫼의 화산(花山)이다. 신령(영천 서북 일대)군의 옛 이름이었다고. 1938년에 개업했지만 2007년에 수요 부족으로 전열차가 통과하게 되었고 2020년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폐역될 예정이다. 신녕역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화산농협앞 정류장에 하차. 조금만 걸으니 화산역을 쉽게 찾아 볼수가 있었다. 역사 전경.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평범한 간이역이다. 그렇지만 1942년에 완공되었으니 만든지 70년이 넘은 오래된 역이다. 한편 역전 광장은 주민들의 주차장으로 쓰이고 있었다. 화산역 내부 화산역도 2011년에 무인화가 되면서 안전을 위해 입구는 판자로 막아두었다. 다른 무인역도 열차가 올 일이 없으면 왠만큼 잠그지만 보면 볼수록 처량한 느낌이 든다. 화산역 ..

중앙선 신녕역 [2015.10]

중앙선 신녕역. 1937년 개업하였다. 하루에 열차가 4번만 오는 평범한 간이역으로 2020년이 되면 신녕역은 폐역되고 그 대신 신녕면 인근에 신호장이 세워질 예정이다. 역사 전경 대합실 대합실에는 시화로 승객의 감성을 잠시 채워주고 간다. 플랫폼. 열차가 하루에 4번 밖에 정차 하지않는 간이역 주제에 플랫폼은 벽돌에다 점자 블록까지 단장(?)은 제대로 했다. 역명판 역명판을 잘 보면 누가 역명판에다 한자 연습을 한 흔적이 보인다. 촬영 일자 : 2015.10.09

영주역 [2015.10]

중앙선, 영동선, 그리고 경북선의 환승역인 영주역. 개업 초기에 영주역은 이 곳이 아닌 현 중앙시장 부근에 있었지만 1973년 시가지 확장으로 인해 현 장소로 이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 그 자리에 영주역 대신 구 영주역이 있었다는 기념비가 남아있다. 역사 전경. 세 노선이 만나는 역이라 규모는 크다. 그와중에 관광버스가 역 입구 바로 앞에서 승객들을 기다려주고 있다. 광장 앞에 설치된 ATM 폴사인 역전 풍경. 시라는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시골스럽다... 고층건물도 없고 심지어 횡단보도에 신호등마저 없다. 대합실 도착 안내 LED 복돼지 돌상과 성금함. 성금은 영주의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인다고 한다. 영주시 관광안내 LCD 여행상담센터. 환승역이라 여행객, 특히 내일로 승객이 많이 이용하는지라 코레일..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용유역 [2016.08]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의 시종착역인 용유역. 동쪽에 공항철도 용유차량기지와 주말마다 관광객을 싣어날랐던 용유임시역이 있다. 공항철도 용유역은 자기부상열차 개통 이후로 20회에서 5회로 운행횟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되었다. 용유역 1번 출구 2번 출구 대합실. 디자인이 코레일과 유사하다. 플랫폼 자기부상열차용 철로 역명판 촬영 일자 : 2016.08.07

공항철도 영종역 [2016.08]

공항철도 영종역. 2016년 3월에 새로 개업한 역이다. 이 역의 개통으로 인해 엄청나게 길었던 공항철도의 역 간격도 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역사 전경. 주변 역세권이 많지 않아 크기가 아담한 편. 주차장 버스 환승센터 운양호 (운요호)사건 설명 벽화. 실제로 당시 일본군이 영종진에다 폭격을 했기 때문에 특별히 제작한 듯하다. 영종역 입구에는 여러 조형물로 장식되어 있다. 열차도착안내 LCD. 대합실 대합실 내 벤치. 경치를 보라고 일부러 창가를 향해 설치한 듯 한데 영종역 근처에 볼 만한 경치가 있긴 한가... 플랫폼. 2면 4선의 쌍섬식 플랫폼이다. 본격적으로 착공하기 이전에 미리 플랫폼 부지를 만들었지만 부본선 설치로 인해 부수고 다시 설치했다고 한다... 역명판. 청라국제도시역처럼 다른 공항철도 ..

수도권 1호선 성균관대역 [2016.08]

수도권 1호선 성균관대역. 2번 출구로 700m정도 걸어가면 성군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가 있다. 1979년 율전역으로 새로 개업했으며 성균관대에 요청으로 1984년 성대앞역으로 바뀌었고 10년대 다시 성균관대역으로 제대로 변경되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역사 전경. 청록색 기와가 인상적이다. 계단 밑에서 촬영한 역사. 성균관대 신축 안내문. 승하차량은 많은 편이지만 1979년 개업 이후 역사를 계속 써온 탓에 2014년부터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대합실. 너무 낡아서 그런지 전철역이 아닌 시골 버스터미널 같은 분위기가 난다. 심지어 통로에는 구형 여닫이문도 남아있다. 플랫폼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로 인해. 플랫폼 일부 구간이 좁아진데다가 지붕도 철거되어 임시 지붕을 따로 설치해 두었다. ..

수도권 4호선 고잔역 [2016.08]

수도권 4호선 고잔역. 부역명은 고대안산병원. 인근의 다른 역과 마찬가지로 수인선이 완전 개통한다면 이곳에서도 인천과 수원, 성남, 왕십리 까지 한번에 갈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세월호 사건의 가장 큰 피해 학교였던 단원고등학교가 이 역과 가까워서 추모를 위한 셔틀버스가 다녔다고 한다. 고잔역 1번 출구 2번 출구. 이쪽으로 나오면 수인선 노반에 조성된 공원을 볼수 있다. 공원은 따로 포스팅. 대합실 화장실. 플랫폼 안에 있으니 주의.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16.08.07

아직 다 못 다한 이야기

2015.10 영천 2015.11 영동 2015.12 츄부 2016.02 광주 2016.02 수도권 2016.05 원주 2016.05 일산 2016.08 수도권 2016.08 서천 2016.11 대구 2015년 10월부터 지금까지 갔다 온 곳은 더럽게 많은데 귀차니즘으로 인해 이렇게 밀려있네요. 더군다나 올해는 11월 중순이 되야 그나마 마음 놓고 쓸 수 있으니.... 밀린거 모두 포스팅하면 100개는 족히 넘을 듯합니다. ㅜㅜㅜ 그렇지만 시간이 남을 때마다 최대한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잡담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