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선의 역중 하나인 안산역. 일부 열차가 이 역에서 종착하며 안산선이 오이도역에 연장하기 전까지 안산선의 종착역이기도 했다. 여담으로 4호선 대공원역과 같이 이 역에도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템프가 존재한다.
외부 역사. 모양이 마치 중세시대의 성을 연상시킨다. 사실 이역 서북쪽에 수인선 역이었던 원곡역이 있었다. 두 역간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서 이 역에서 정차했다고.
1번 출구 내부 안내판. 대합실도 찍을까 했다가 분위기가 너무나도 싸해서 그냥 말았다. 왠만하면 필자는 사람 없을 때 조용히 찍는 편이지만 이 곳은 그 일 마저 하기엔 좀 위험한 것 같아서 많이는 못 찍었다.
안산역 내부의 전동차 검수고. 시흥차량사무소가 건설되기 이전에는 341000호대가 이곳에 소속되어 있었다. 이 곳 덕분에 안산역이 안산선의 모든 역을 관리하게 됬다. 물론 역의 규모도 감안하고선.
플랫폼. 당시에는 안전펜스만 있었지만 현재는 스크린도어가 설치 되어 운행되고 있다.
안산역 역명판. 2012년 공단역이 초지역으로 변경됨에 따라 이 역 역명판도 바꾸었는데 안산에다 역자가 추가되었다. 막상 한자 부분은 안산 그대로지만...
안산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341000호대
촬영 일자 : 2013.08.04
작성 일자 : 201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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