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철도/경부선

경부선 각계역 [2015.11]

타티온s 2018. 2. 18. 16:52

경부선 각계역. 십여년전까지만해도 각계역에 무궁화호가 몇편 다녔다가 계속 줄어 현재는 열차가 영주행 상행 무궁화호 딱 한번만 정차한다. 인근에 고속철도 영동기지가 위치해있다.

 

 

 

역사 전경. 1966년 역사 준공 이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유서 깊은(?) 역이다.

 

역명판

 

철제 역명판. 각계역을 제외한 나머지 표기법이 예전에 쓰인 매큔 라이샤워 표기법이다.

 

이곳은 사실상 쓰이지 않는 플랫폼이다. 유일한 하행 열차였던 무궁화호 1305가 2011년 8월 이후 각계역을 무정차 통과함으로써 이곳에 열차가 서지 않은지 약 6년 정도 지난 셈.

 

대합실 내부. 1990년까지 이곳에서 승차권을 판매했다고 한다.

 

이 시각표와 운임표가 걸려 있는 움푹 파인 곳이 그 증거.

 

이제 지하보도를 이용해서 상행 플랫폼으로 이동한다. 무슨 이유로 저기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콘크리트 침목이 놓여져있다.

 

 

이 쪽이 실질적으로 쓰이는 승강장. 그러나 오전 7시 이후로 열차를 타려면 다음날까지 기다려야 한다.

 

누군가가 버리고 간 유모차.

 

 

 

 

 

 

촬영 일자 : 2015.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