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역은 경의중앙선 신촌역. 남서쪽 700M 되는 지점에 동명의 2호선 역이 있지만 환승이 되지 않는다. 2호선 신촌역과 헷갈리지 않기 위해 버스정류장을 이 신촌역을 신촌기차역이라고 구별해서 부른다.
신촌역 역사.
신촌역의 민자역사 밀리오레. 신촌역의 저조한 실적 때문에 메가박스를 제외한 매점들은 거의 문을 닫아버렸다..
역광장 조형물
신촌역 구 역사. 그대로 보존하지는 않고 철거 후 복원했다.
구 역사 내부. 일산역과 달리 구 신촌역은 내부를 개방해 관광 안내센터로 활용하고 있다.
장식용 복선전철화 전 신촌역 시간표. 전시용이라 붙인걸 보니 전동차 시간표하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나 보다...
복고풍 출입문.
2번 출구.
대합실. 웅장한 역사와 달리 대합실에는 사람이 별로, 아니 거의 없다... 문을 닫은 스토리웨이가 이곳에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대신 알려주고 있다.
플랫폼. 일반 경의선 역과 다르게 서울역지선에 속한 노선이라 공덕 방면으로 가려면 상행열차를 타고 가좌역에서 환승을 하해야하는 불편함이 있다.
역명판
신촌역 시간표. 거의 통근열차가 다니던 시절과 다름이 없다. 신촌은 서울에서 손뽑히는 번화가중 하나이지만 막상 신촌역은 하루에 천명 밖에 이용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경의중앙선으로 통합되면서 문산에서 바로 왕십리, 청량리부터 용문까지 직통으로 가는 열차가 생기면서 신촌역의 미래는 더욱 더 암울해져간다.
촬영 일자 : 2014.01.10
작성 일자 : 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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