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호선 도림천역. 정확히 말하자면 2호선의 지선인 신정지선의 역이다. 아래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연계 대중교통도 미흡하고 위치도 강변 끝자락에 있다. 덕분에 승하차수는 신정지선, 아니 서울 2호선역 중에서도 꼴찌를 차지하고 있다. 도림천역 1번 출구 2번 출구. 이렇게 보니 역사가 마치 시골 간이역 같아 보인다. 도림천역이 마주보는 도림천의 모습. 역시 꼴지가 된 건 이유가 있어서 그런 것이다. 대합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상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다. 플랫폼과 대합실간을 이어주는 계단 도림천역도 자연채광을 사용하고 있다. 다른 점이라면 양천구청역은 플랫폼까지 햇빛이 들어오지만 이 역은 계단까지만 들어오는 것.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14.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