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2일, 유성시외버스정류소가 40년 만에 구암역 옆 유성복합터미널 건설부지로 임시 이전하게 되었다. 원래는 유성복합터미널이 완공되면 그때 이전할 예정이었으나 터미널 사업도 잘 안되는대다가 기존 시외버스 정류장도 노선수와 이용객 수에 비해 너무 좁고 낡아서 말이 많았기에 완공 전에 먼저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필자도 안 그래도 광복절에 약속도 있기도 해서 잠시 이전한 정류소에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유성'고속'버스터미널은 이전하지 않았으니 주의. 완공까지 약 5년간 임시로 쓰게 될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임시 건물이라고 해서 컨테이너 가건물로 지을 줄 알았는데 꽤나 웅장하고 멋있게 지어졌다. 세븐일레븐과 커피숍 등 기존에 입점해 있던 편의시설도 그대로 이전했다. 기본적으로 터미널에 있을 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