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호선 수안역 [2015.05]
부산 4호선 수안역. 부역명은 동래읍성임진왜란전시관이다. 2005년 4호선 공사 중 수안역에서 문헌의 기록으로만 기록됬던 동래읍성의 해자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에 대한 발굴조사로 4호선 개통이 조금 지연되었지만 그 대신 수안역 대합실에 예상치 못했던 전시관이 생기게 되었다. 철도역사에서는 전국 최초라고 한다. 수안역 6번 출구 8번 출구 출구와 대합실을 잇는 계단쪽 벽에 동래의 옛모습이 담겨진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합실. 다른 4호선 역사와 다르게 경전철 역사치고 규모가 상당히 크다. 부역명에 걸맞게 대합실은 성 모양을 이루고 있었다. 전시관 뿐만이 아니라 대합실 벽에도 수안역 부근에서 발굴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으리으리하게 지은 수안역에도 옥의 티가 간혹 보이기도 한다;; 일부는 공사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