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동래역. 1934년 개업. 2015년에 복선전철 공사로 잠시 여객취급을 중단하다가 2016년 다시 열차가 정차하기 시작했다. 전에는 무궁화호같은 중장거리 열차가 정차했지만 현재는 전철만 정차한다. 부산 4호선을 타고 낙민역에 도착. 낙민역 4번 출구로 가서 골목길로 300m정도 걸으면 동래역이 보인다. 동래역사. 개업 후로 복선전철화 이전까지 그대로 쓰고 있는 오래된 역사이다. 무려 80년 정도 쓰고 있는 셈. 이설 후에도 부수지 않고 계속 보존하고 있다. 대합실. 오래된 역사에 어울리는 꽤 고풍스러운 분위기이다. 동래의 옛 모습이 담겨진 사진들. 플랫폼으로 가는 길목. 촬영당시 플랫폼은 이미 이설 된 상태. 플랫폼까지 올라가고 싶었지만 열차가 올 시간도 안 되고 기다리자니 스케줄상 일정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