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붕 두 가족, 계양역

이번에 소개할 역은 인천 1호선의 종착역이자 인천국제공항철도의 환승역 계양역. 인천 1호선과 공항철도와의 환승을 목적으로 만든 역으로 인천 1호선 역이 2007년 3월 16일 먼저 개통하고 일주일 뒤 공항철도 계양역이 개통됬다.

역사 전경. 출입구는 이게 전부이다. 뒷쪽에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가 가로질러서 못가기도 하고 역세권이라 할만한 것도 전무해서 그렇다.

폴사인. 운영기관별로 폴사인도 제각기 다르다.

대합실. 원래는 공항철도 측에서 인천 1호선과의 게이트를 분리해서 환승할때 추가요금을 징수했지만 공항철도 2차개통때 환승요금제에 들어가서 게이트를 허물고 환승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계양산 홍보물. 계양산에 반딧불이 서식지가 있어서 실제로 해마다 계양산에서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고 한다. 서울 근교에 의외로 천연기념물 서식지가 존재하지 신기할 나름이다.

역사내 편의점. 개찰구 안에 있지만 개찰구 밖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개찰구 밖 출입구도 따로 만들었다. 몇 미터 간격으로 편의점 두 회사가 있는 것이 마치 계양역을 떠오르게 한다.

당역 종착 플랫폼

역명판

열차도착안내 LED. 흔히 볼 수는 없는 종착역 멘트가 담겨져 있다.

하행 플랫폼

타일화. 고가역 창문때문에 길이가 정말 짧다. 길이가 딱 타일 세 칸...

역명판. 공항철도, 인천 1호선 모두 천장이 높아서 달대형 역명판은 없다.

플랫폼

공항철도 역사별 대표연락처. 촬영 당시에는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이 되지 않았는데 드러낸걸 보니 누군가가 미리 붙여놨던 것을 긁어서 떼어냈나보다...

역명판

플랫폼

역명판

촬영 일자 : 2014.01.11

작성 일자 : 201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