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선 타고 가는 천안,아산 여행 - 1편
이번엔 친구 2명 정도 꼬셔 가지고 같이 천안과 아산을 여행하기로 했다 ㅋㅋ
약간 이른 아침의 서대전역. 여행가기 전날 밤에 일행 중 한명이 갑자기 여행을 취소해버려서 그날 밤과 여행 당일에 고생 좀 먹었다..
우리가 탄 열차는 #1556 무궁화호 열차. 아산에 가려면 KTX를 타도 됬었지만 일부러 장항선을 타보기 위해 시간과 돈을 조금 더 들여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장항선 경유 용산행 무궁화호를 타보기로 했다.
여담으로 이 열차는 서대전역에서 유일하게 착발하는 열차이다. 장항선으로 우회해서 북쪽으로 가지만 하행 선로에서 출발하는것도 특징.
벼가 노르스름하게 익어가는 호남평야.
아침은 간단히 서대전역에서 사온 뉴욕 핫도그와 자판기에서 뽑은 펩시콜라로 ㅋㅋㅋ
호남선 함열역.
익산역에서 대기중인 8563호 전기기관차.
열차는 1시간 20분 동안 달려 대야역에 정차. 드디어 장항선으로 들어가기 시작한다.
대야역에서 교행하는 무궁화호. 지금은 기본 도색으로 환원됬지만 당시 레이디버드 도색을 하고 있었던 7318호가 견인을 하고 있었다.
군산역. 역시 항구도시답게 뒤에 컨테이너 박스가 가득하다.
장항선의 아쉬운 점이라면 일부는 직선고가화와 이설을 해서 기차가 구불구불 달리는 정겨운 기차여행을 제대로 할 수 없다는게 흠.
금강하구둣
흔히 볼 수 없는 구불구불 단선철도... 이마저도 2018년이면 전부 사라지게 된다.
장항선 원래 종착역이었지만 2008년 호남선과 연결하기 위해 역도 이설하고 중간역이 되었다.
장항선 판교역. 요즘은 판교역하면 이 판교역보다 성남시에 있는 신분당선 판교역을 떠오르지만...
청소역. 장항선 역 중 유일한 등록문화재인 만큼 장항선 역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간이역을 뽑자면 이 역이 아닐까 싶다. 물론 장항선의 많은 역들이 직선 이설화를하면서 현대식으로 재건축되었다는 것도 한못하지만
도고온천. 다음이 온양온천이니 길고 긴 기차여행이 이제 곧 얼마 안 남았다.
온양온천역에 도착! 약 3시간 반쯤 기차에 있었으니 정말 오랜 시간동안 기차에 있었다.
나머지 여행기는 이어서... (보기)
촬영 일자 : 2013.10.19
작성 일자 : 201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