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여행

단풍 그윽히 물든 태백 여행 1편

타티온s 2015. 1. 6. 23:48

어느 11월의 이른 아침의 대전역.


기차여행도 할 겸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일찍 집으로 나와 태백으로 간다.


태백 여행의 처음으로 탈 열차는 제천행 1703 무궁화호. 이 열차가 필자가 승차한 열차 중 가장 이른 열차 일 듯 싶다.


경부고속선 도심구간 공사 현장.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쯤이면 거의 공사가 완공 되었을 것이다.


일찍 집을 나서니 약간 피곤했지만 미니미니 카페의 자판기에서 뽑은 캔커피로 조금씩 조금씩 버텼다.


차 안 풍경


?!?!?!?!? 시설공단차가 경부고속선에 있다니!!


날씨가 흐리니 풍경은 괜찮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는 못했다 ㅜㅜㅜ


증평역 도착. 구형 CI역평판




삼탄




제천조차장역. 조차장 사이로 에코레일 차량이 보인다. 지금은 프랑스 디자이너에 의해 도색이 바뀌었다.


충북선 열차의 실질적인 종착역인 제천역에 도착. 충북선은 서류상 봉양역이 종착역이지만 제천 시내와 떨어져 있어서 제천 시내와 가까운 제천역까지 정차한다.


제천역에 정차한 8000호대와 8500호대 전기기관차들.


우리를 안전하게 제천까지 태워주느랴 고생(?)한 무궁화호 한 컷!


대합실 앞에 놓여진 차단기 모형. 이 말고도 여러 가지 철도 물품들이 있었다.


다음에 탈 O-Train간의 환승 시간이 30분 남았으니 제대로 먹지 않은 아침식사부터 먹으러 갔다.


역전 앞 칼국수 집에서 시킨 칼국수. 왼쪽은 고추장메밀칼국수고 오른쪽은 일반 해물메밀칼국수. 졸려서 그런지 원래 맛이 그런지 먹어보니 기묘한 맛이 났다..


이번 여행의 큰 포인트 중 하나인 O-Train을 타러 다시 제천역 플렛폼으로 올라간다.


나머지 여행기는 다음에...


촬영 일자 : 2013.11.01

작성 일자 : 2015.01.06